[분석 "트럼프 무역 관세, 되려 BTC 상승 촉매제 될 수도"]
더블록이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부과 움직임이 BTC에 예상보다 적은 타격을 주거나 오히려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번스타인은 "트럼프발 무역 전쟁으로 BTC 매도세가 촉발됐지만, BTC는 조만간 리스크 오프(risk-off, 안전 자산 우선 심리) 충격에서 벗어나 자체 펀더멘털에 기반해 거래될 것이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재정 적자 감축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채택하고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 회계 지침(SAB 121)이 폐지되는 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BTC는 올해 말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와이즈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알파 전략 총괄 제프리 박(Jeffrey Park)은 "트럼프의 관세 부과는 결과적으로 달러 약세와 미국 금리 하락을 유발해 BTC를 포함한 위험자산의 폭발적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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