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의 경우는.. 빌더들이 항상 치를 떠는 문제로, 예전에도 트위터같은 공간에서 여과없이 이야기를 던졌다가 크게 공분을 산 일이 많았죠. 그런데 그게 왜 그런지에 대해 내막을 들여다보면, 빌더 애들도 내내 저거 막을 고민(=안티시빌)만 하고 있어서 그렇고, 파머들의 치밀한 작업에 항상 치를 떨고 있어서 그래요.
이번 스토리 프로토콜에서도 내내 "파머들은 먹여주지 않겠다"라고 공언했던 바가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파머는 그냥 농사짓는 행위 자체를 비난한다기보담 저런 식의 [공장식 농사]를 짓는 대형 파머들을 의미하는 내용이었던 것을 이번 발표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게 빌더 입장에서 문제인 이유는, 일반적인 에어드랍 파머는 그래도 커뮤니티로 남을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공장식 파머는 무조건 팔고 떠나거든. 리텐션이 제로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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