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F2Pool 설립자, 지난 14일 동안 $450만 LDO 매도]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이 X를 통해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채굴풀 F2풀(F2Pool) 설립자 션위(X 계정명 @satofishi) 추정 주소가 지난 14일 동안 250만 LDO(450만 달러 상당)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주소는 초기 라이도DAO로부터 2,000만 LDO를 수령했으며,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610만 LDO(1,042만 달러 상당)를 평단가 1.708 달러에 매도했다. 현재는 250만 LDO(388만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LDO는 7.12% 내린 1.5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FB 기자 SEC, 14일까지 코인베이스 중간 항소 응답해야...접근 방식 살필 기회]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코인베이스가 제기한 증권 거래 여부와 관련한 항소에 응답해야 한다. SEC의 규제 접근 방식 변화에 따라 접근 시각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인베이스의 항소에 대응한다면, 트럼프 행정부의 SEC도 대부분 암호화폐에 증권법을 적용할 것이란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항소를 용인한다면 증권법 적용을 다르게 하려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 수 있다. 또 항소 응답 기한 연장을 요청하거나, 소송을 진행하지 않고 취하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지난달 23일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 암호화폐 거래는 투자자간 계약(증권)이 아니라며 중간 항소를 제기한 바 있다.
[취약점 노출 zk렌드, 공격자에 화이트햇 포상금 제시]
익스플로잇(취약점 노출)에 따라 출금 기능을 일시 중단했던 스타크넷(STRK) 기반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zk렌드(ZEND)가 공식 X를 통해 공격자(해커)에 10%의 화이트햇 포상금을 제시했다. zk렌드는 탈취 자금의 10%를 제외한 3,300 ETH를 특정 주소로 이체해주길 바란다. 이체 즉시 공격과 관련한 책임을 묻지 않겠다. zk렌드는 현재 해당 익스플로잇과 관련 규제당국과 협력 중이며, 2월 14일 9시(한국시간)까지 회신이 없을 경우 처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빗썸, 강남N타워 인수]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빗썸이 강남N타워를 쉐어딜(펀드 수익자 교체) 방식을 통해 인수한다. 강남N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 소재다. 지하 7층~지상 24층이다. 대지면적 3721.82㎡, 연면적 5만1126㎡ 규모다. 빗썸은 3.3㎡당 4400만원 규모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연준 금리 인하 속도조절 언급에도 대부분 알트코인 하락 안 커...바닥 가깝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매튜 하일랜드(Matthew Hyland)가 X를 통해 대부분 알트코인들은 오늘 새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 없다는 소식 이후에도 큰 하락폭을 보이지 않았다. 알트코인 매도 측이 지쳤고, 이미 시장에 선반영됐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파월이 금리가 0%에 도달할 때까지 양적 완화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했다면 대규모 매도세가 나왔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시장은 바닥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지난해 4Q ETH 현물 ETF 보유량 2000% 증가]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Form 13)를 인용,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4분기 이더리움 현물 ETF 보유량을 2,200만 달러에서 4억 7,600만 달러로 2000% 늘렸다고 보도했다. 블랙록 ETHA, 피델리티 FETH 비중이 가장 컸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4분기 골드만삭스의 BTC 현물 ETF 보유량이 114% 증가했다고 전한 바 있다.
[美 투자은행 중소기업 BTC 매수 전략, 리스크 커]
포춘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벤치마크가 보고서를 통해 중소 규모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 전략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근 단일 기업 기준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맹목적으로 모방하는 중소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암호화폐 보안 업체 코인카이트에 따르면 이미 전세계 약 78개 기업이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및 투자 수단으로 보유 중이다. 그러나 해당 기업 중 재무 상황이 안정적이지 못한 일부는 좀비기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경찰, 가상화폐 5억원 받고 도주한 일당 검거]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1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5억원 상당 코인을 거래한 뒤 대금을 주지 않고 달아난 4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5시 20분쯤 서초동에서 코인을 거래한 뒤 대금을 주지 않고 오토바이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분석 ETH 극단적 저평가 상태...가격 상승 4가지 이유]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최근 이더리움의 울트라사운드머니(희소성 증가) 내러티브가 약화되고 있다. ETH 총 공급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스테이킹 비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p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공급 측면에서 부정적 요소가 있지만 그럼에도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여기에는 4가지 근거가 있다고 분석했다. 1. 현재 ETH 실현가격은 2200달러 수준으로, 현재 가격(2600달러)을 고려할 때 매우 저평가 돼 있다. 해당 구간은 유의미한 가격 지지선 역할을 한다. 2. ETH를 매집한 뒤 매도한 적 없는 영구 보유자 수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하락으로 ETH 고래들의 이탈이 있었지만, 영구 보유자들이 고래들의 매도세를 흡수했다고 볼 수 있다. 3. 선물 시장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있다. 선물 순 시장가 거래량 차트를 보면 ETH가 4000달러까지 상승했던 지난해 11월 매도 포지션 시장가 거래량은 최대치를 보였다. 하지만 가격이 급락한 현재는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가격 하락에도 매도 압력은 줄고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4. 기관 투자자가 공격적인 매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하락에 블랙록, 컴벌랜드,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코인셰어스 등 기관이 ETH를 대량으로 매집했다. 이는 하방 압력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이를 토대로 판단했을 때,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ETH는 수개월 횡보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격 반등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해시키글로벌, BNB체인 가스리스 카니발 지원]
해시키그룹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글로벌이 BNB체인 가스리스(gasless) 카니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일환으로 BNB체인(BEP20) 기반 USDT 출금 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2일 13시(한국시간 기준)부터 4월 1일 9시까지이며, 해당 기간 동안 사용자는 BNB체인을 통해 USDT를 출금할 때 수수료가 면제된다. 현재 해시키글로벌은 ERC20, TRC20, BEP20, 아비트럼(ARB), 솔라나(SOL) 및 해시키 체인 네트워크에서 USDT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BNB체인 기반 USDT 출금에만 적용된다.
[중앙은행 3곳 중 1곳 CBDC 발행 연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제정책 관련 글로벌 싱크탱크 공적통화금융기관포럼(OMFIF)이 보고서를 통해 각국 중앙은행 3분의 1이 규제 문제로 인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출시 계획을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34개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 중 31%가 CBDC 출시를 미뤘다고 답했다. 출시 연기 사유로는 규제 문제가 가장 많았고, 정책 우선순위가 높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유엑스링크, 딥시크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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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