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분석 “ETH, 펙트라 업그레이드 앞두고 변동성 확대”]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오는 4월 예정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ETH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더리움은 지난 2022년 머지(Merge) 업그레이드 전후로 저점 대비 100% 이상 상승한 후 하락했으며, 2023년 4월 상하이(Shanghai) 업그레이드 직후에는 30% 이상 상승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펙트라 업그레이드 적용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오는 3월 28일 이후가 만기인 콜옵션 쪽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證, 직원들에 ‘가상자산 1인1계좌 투자원칙’ 지침]
신한투자증권이 임직원에게 가상자산 ‘1인 1계좌’ 투자 지침을 내렸다고 이데일리가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가상자산은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에 포함되지 않아 법적 규제 대상이 아니지만, 신한투자증권이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개발에 본격 뛰어들면서 불거질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내부통제 관리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가상자산 가이드라인을 도입하면서 추후 다른 업체로 번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부가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의 ‘증권성’이 인정된다면 금융투자업계가 관련 규제를 피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빈후드, 아시아 암호화폐 시장 진출 시동…올해 싱가포르 타겟]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가 최근 인수한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통해 올해 안에 싱가포르에 암호화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빈후드는 “비트스탬프는 지난해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임시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다. 우리는 비트스탬프 인수 절차를 매듭짓고 수개월 내 암호화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 상반기에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스탬프는 싱가포르 외에도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에서도 관련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로빈후드는 올해부터 아시아에서 대대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아시아 암호화폐 도입률 22%…글로벌 평균의 3배]
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 사업개발 책임자 마이클 라우(Michael Lau)는 “현재 아시아 시장의 암호화폐 채택률은 22%로, 글로벌 평균(7.8%)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 시장에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홍콩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홍콩은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자국민들에게 암호화폐 노출을 확대하고 홍콩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위해 전통 금융기관과의 통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주요 온체인 지표, 약세 시그널 전환]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가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BTC가 91,000~10,2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BTC는 여전히 횡보 국면에 있지만 최근 거래소 간 비트코인 이동 파동(IFP) 지표에서 약세 신호가 관측됐다. 이에 따라 시장은 몇 주간 하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BTC는 월간 기준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알트코인 시장은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BTC와 알트코인 시장 간 상관관계 이탈이 시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투자자들 역시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으로 관심을 돌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미 BTC 채굴 상장사 14곳, 글로벌 해시레이트 29% 차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비트코인 채굴 상장사들이 글로벌 해시레이트 중 약 2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약 2배 늘어난 수치다. 보고서는 “대상 기업은 총 14개사로, 이들은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244 EH/s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지난 12개월 동안 45% 상승한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밈코인 시총, 작년 11월 수준으로 회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밈코인 시가총액이 수개월간 감소를 지속하며 지난해 1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는 사실상 올 겨울 밈코인 시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과 다름 없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지, 지난주 BTC 매입·주식 매도 없어]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X를 통해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주식을 매도하거나 BTC를 추가 매입하지 않았다. 2025년 2월 17일(현지시간) 기준 스트래티지는 평단가 65,033 달러에 478,740 BTC(311억 달러)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SC “국부펀드 큰손들 온다…BTC $50만 돌파 가능”]
더블록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미국 증권보유현황 보고서(13F)를 분석한 결과, 앞으로 더 많은 각국 국부펀드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13F는 운용자산 1억 달러 이상의 기관 투자자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분기마다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다. SC는 “해당 기간 헤지펀드가 비트코인 매수를 주도했지만, 은행들의 매수세도 만만치 않았다. 가장 눈여겨볼 지점은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블랙록 IBIT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보유 규모는 작지만, 갈수록 보유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른 국가 국부펀드들도 아부다비의 사례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최근 스트래티지의 BTC 매수 움직임이 둔화됐지만, 헤지펀드 등 다른 매수자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기관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비트코인 변동성이 감소한다면, 더 많은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다. 이같은 분석을 종합했을 때, 2028년까지 BTC는 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4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