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바이비트 해커, 보름 내 자금세탁 끝낼듯]
온체인 애널리스트 앰버CN이 X를 통해 지금 속도라면 바이비트 해커가 탈취 자금을 모두 세탁하는 데는 약 보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해커는 지난 이틀 동안 89,500ETH(2.24억 달러)를 세탁했다. 이는 총 탈취금 49.9만ETH의 18% 수준이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해커는 약 15일 이내에 모든 자금세탁을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톤 생태계 글로벌 해커 하우스 개최]
톤엑스(TonX), 톤 재단 등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생태계가 톤 글로벌 해커 하우스(TON Global Hacker Hous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콩에서 개최되며 인공지능(AI), BTC파이, NFT 스티커 등을 다뤘다. 연사로는 스티브 윤(Steve Yun) TON 재단 대표를 비롯해 톤비트 공동 설립자 폴 리(Paul Li) 등이 나섰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해커톤 참가 프로젝트 에게 총 14.5만 달러 규모의 상금이 제공됐다. 상금 50%는 시상 직후, 나머지 50%는 메인넷 출시 이후 지급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라이엇플랫폼, 작년 말 기준 17,722 BTC 보유]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플랫폼(나스닥 티커: RIOT)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4년 연간 실적 보고서를 통해 2024년 말 기준 총 17,722 BTC를 보유 중이라고 보고했다. 전년 대비 141% 증가한 수치다. 라이엇플랫폼은 지난해 5784 BTC를 추가 매입하고 4828 BTC를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휴면 고래, 200 BTC 바이낸스 입금]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이 X를 통해 3년간 휴면 상태였던 익명 고래 주소가 2시간 전 200 BTC(1840만 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이 고래는 지난 2022년 3월 29일과 6월 13일 평균가 30,873 달러에 총 300 BTC를 출금한 바 있다. 현재 98.2 BTC(906만 달러)를 보유 중이며 총 예상 수익은 1820만 달러라고 전했다.
[분석 암호화폐 8주째 약세...알트 내러티브 약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대부분 암호화폐 가격이 30~80% 하락했다고 블룸버그가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아르카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제프 도먼 아르카 최고투자책임자는 암호화폐는 8주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식, 채권, 금과 달리 암호화폐만 하락한 이유는 투자심리 악화, 다수 밈코인 실패, 신규 토큰 출시에 필요한 자금 부족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BTC보다 알트코인이 더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과 관련, 에드워드 친 파라택시스캐피털 설립자는 시장 참여자는 이미 알트코인에 자금이 묶여 있고, 신규 자금은 BTC에만 몰리고 있다. 알트코인의 내러티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바뀔 때까지 지금의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체인플립 바이비트 해커 자금세탁 차단 조치]
크로스체인 거래 플랫폼 체인플립이 바이비트 해커의 자금세탁 차단을 골자로 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체인플립은 X를 통해 문제의 해커 집단으로 인해 현재 체인플립 생태계 전체가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우리는 팀, 커뮤니티, 유동성 공급자, 밸리데이터 등과 논의한 끝에 바이비트 해커의 자금세탁을 막기 위해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한 코딩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향후 24~72시간 안에 네트워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체인플립은 해커의 탈취 자금을 동결해 달라는 바이비트 CEO 벤 저우(Ben Zhou) 요청에 대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FTX 설립자 사칭 계정 주의보]
커뮤니티 제보에 따르면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 사칭 X 계정(@SBF_DOGE)이 밈코인 컨트랙트를 게재,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태다. 이 계정에 X 회색 인증 마크(정부기관, 다국적기구, 공인기관 인증)가 있는 것으로 봐선 해킹 당한 계정으로 추정된다. 한편 오늘 SBF는 본인의 공식 X 계정에 암호화폐와 무관한 포스팅을 게재,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헨로, 라멘파이낸스서 HENLO 토큰 런치패드 진행]
베라체인(BERA) 생태계 최대 규모 커뮤니티를 보유 중인 커뮤니티 벤처 스튜디오 더허니자(The Honey Jar, THJ)의 밈코인 프로젝트 헨로(Henlo)가 베라체인 기반 토큰 런치패드 플랫폼 라멘파이낸스(Ramen Finance)에서 자체 토큰 HENLO의 런치패드를 출시했다. 이번 런치패드에서 HENLO 토큰의 시가총액은 사전 투자자들에게 제시된 기준인 1,500만 달러의 절반 이하인 690만 달러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에 보다 공정한 가격의 토큰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헨로 측의 설명이다. 라멘파이낸스의 오프체인 포인트 시스템 가챠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세일은 3월 1일 오후 11시 등록을 시작으로 3월 4일 오전 12시부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후 베라체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코디악(Kodiak)에서 HENLO 거래가 지원될 예정이다.
[분석 BTC 미결제약정 $10억 증가...가격 더 빠질 수도]
BTC 가격이 92,000 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는 동안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가 10억 달러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는 BTC 가격 하락과 함께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는 것은 숏(공매도) 포지션이 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BTC 바이낸스 현물 누적 델타 거래량(CVD) 지표는 기존에도 마이너스 상태였으나, 가격 하락 이후 마이너스 폭이 더 커졌다. 해당 지표가 양수면 매수자 우위, 반대의 경우 매도자 우위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낸스 기준 BTC 일봉에서 음봉 마루보주 캔들이 형성됐다. 이는 하락세가 더 커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FIU 업비트 3개월간 신규가입고객 가상자산 입출고 제한]
중앙일보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업비트에 거래금지 의무 위반, 고객확인 의무 위반, 의심거래 보고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일부 영업정지 3개월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입고·출고)이 3개월 간 정지된다. 아울러 FIU는 이석우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 경고, 준법감시인 면직 등 직원 9명의 신분제재 조치도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업비트는 이번 부과된 제재조치 처분은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를 통해 변동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업비트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있다고 말했다.
[크립토퀀트 CEO ETH 여전히 낙관하는 4가지 이유]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ETH에 대해 여전히 낙관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바이비트 해킹에도 ETH 매도 압력이 크지 않다. 거래소를 통한 매도는 시간이 걸리며 장외거래는 가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총의 56%를 차지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면서 올해 더 많은 기업이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할 수 있다. 3. 규제 순풍으로 인해 올해 알트코인 현물 ETF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 ETH 현물 ETF에 대한 인기로 ETH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4. 1만~10만 ETH 보유 고래의 잔고가 지난 1년간 24% 증가했다. 주로 1000 ETH 미만 보유 월렛에서 흡수한 물량이다. 현재 ETH 가격은 이들 고래의 평단가에 근접하고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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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