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가짜코인 지급하고 거액 편취…금감원, 소비자 경보]
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 유출 보상금 명목으로 가짜 코인을 지급하는 사기와 관련 소비자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사기범들은 로또 판매업체,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며 가짜 문서를 만들고 투자자를 유인해 속이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시키20 인덱스 펀드 포지션 90%, 트럼프 암호화폐 준비금 종목으로 구성]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해시키캐피털(HashKey Capital)이 공식 채널을 통해 해시키20 인덱스 펀드가 투자 중인 포지션의 90%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암호화폐 준비금 포함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언급한 BTC, ETH, SOL, XRP, ADA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해시키캐피털은 앞서 지난 2월 시가총액 상위 20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해시키20 인덱스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해시키캐피털은 해당 펀드는 시총 상위 20개 종목에 투자하는 만큼 미국 암호화폐 관련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준비금 언급에 최고 8.2% 상승하기도 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해당 펀드를 미국 암호화폐 준비금 테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시키20 인덱스 펀드는 향후 미국 암호화폐 준비금 테마에 투자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北 라자루스, 바이비트 탈취금 2조원 세탁 완료]
북한의 라자루스 그룹이 바이비트를 해킹해 탈취한 자금에 대한 세탁을 모두 마쳤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은 바이비트 해커는 탈취금 총 499,000 ETH(14억 달러·한화 약 2.04조원)를 모두 세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자금세탁을 끝내는 데는 해킹 이후 총 10일이 소요됐다. 이 기간 ETH는 약 23%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해커가 자금세탁에 주로 활용한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스왑 프로토콜 토르체인(RUNE)은 약 550만 달러 규모의 수수료 수익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샘슨 모우 미 전략준비금에 알트코인 포함은 혼돈 그 자체]
비트코인 기술 회사 Jan3 CEO 샘슨 모우가 미국 전략준비금에 알트코인을 포함시킨다면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전략준비금은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XRP, SOL, ADA, ETH를 포함시킨다면, 이는 투기 게임으로 변질될 수밖에 없다. 만약 트럼프가 전략보유금에 넣을 코인을 선택할 수 있다면 이는 내부자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전략보유금 자산으로 BTC, LTC, XMR 등 작업증명 코인을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 트럼프가 암호화폐 자본이득세 폐지?...권한 밖 사안]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암하인벤처스의 파트너 애널리스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이 X를 통해 오는 7일 진행되는 미국 백악관 서밋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자본이득세 폐지를 추진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현실성이 없다. 세법 개정은 대통령의 권한이 아니고 오직 의회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디지털자산 투자 플랫폼 이글브룩어드바이저 설립자 마이크 알프레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자본이득세 폐지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TH 현물 ETF 176억원 순유출...8거래일 연속]
전날 미국 ETH 현물 ETF에서 1,210만 달러(176억원)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8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 ETHA에서 161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와이즈 ETHW에는 4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분석 월가 큰 손들, BTC 가격 인위적으로 내리는듯]
디지털자산 투자 플랫폼 이글브룩어드바이저 설립자 마이크 알프레드가 X를 통해 월가의 큰 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하락시키고 있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 레버리지를 활용해 BTC를 매입하는 기업들을 압박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BTC 가격이 하락하면 스트래티지 등이 BTC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출이나 주식을 통해 BTC를 매수하는 것보다 채굴해서 직접 얻는 것이 더 이익이다. 시장 참여자들이 이 전략을 점점 깨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센, 블록체인 기반 금거래 플랫폼 센골드 출시]
비온미디어에 따르면 아이티센그룹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금거래 플랫폼 ‘센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센골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전통적인 귀금속 거래의 비효율성과 복잡함을 극복하고, 금을 소액 단위로 디지털화하여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아이티센그룹 강진모 회장은 “금뿐만 아니라 은, 니켈, 주석 등 다양한 실물자산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 나아가 부동산, 선박, 미술품 등 고가의 자산도 디지털화해 전 세계 소액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조각투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 일부 美제품에 15% 추가관세…트럼프 관세폭탄에 보복]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이 일부 미국 제품에 15%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보복성 관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모두 20%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SBI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일본 최초 USDC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 대형 금융 그룹 SBI그룹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SBI VC 트레이드(SBI VC Trade)가 일본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거래 사업자(전자결제업) 인가를 취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SBI VC 트레이드는 오는 12일부터 USDC 스테이블코인을 합법적으로 취급할 수 있게 됐다.
[바이비트 CEO 해킹 탈취금 $14억 중 77% 추적 가능]
바이비트(Bybit) CEO 벤 저우(Ben Zhou)가 X를 통해 앞선 해킹을 통해 탈취된 자금은 50만 ETH(14억 달러 상당)으로, 이 중 77%는 추적 가능한 상태다. 20%는 추적이 불가능하게 됐고, 3%는 동결됐다고 전했다. 이어 탈취 자금 중 72%인 417,348 ETH(10억 달러 상당)는 6,954개 주소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스왑됐다. 해커는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스왑 프로토콜 토르체인(RUNE)을 통해 ETH를 BTC로 스왑한 것으로 조사됐다. 탈취 자금 중 16%인 79,655 ETH는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eXch를 거쳐 추적이 불가하다. 탈취 자금 중 8%는 OKX 웹3 플랫폼을 통해 유출됐고, 이 중 일부는 추적할 수 없는 상황이다. 11개 기관들이 자금 동결에 도움을 줬으며, 이들에게는 약 217만 달러가 보상으로 지급됐다고 덧붙였다.
[호주 당국 암호화폐 전략 보유고 계획 없다]
호주 당국이 암호화폐 전략 보유고 조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호주 재무부는 호주 정부는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업계와도 협력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이 호주의 경제·금융 부문 혁신에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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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