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국민의힘, 내일 가상자산 민당정 간담회…트럼프발 폭풍 대비]
국민의힘이 오는 7일 미국발 가상자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당정 간담회를 연다고 뉴스1이 전했다. 간담회에는 정부·여당과 함께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와 현장 전문가도 참석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가상자산 규율 체계 추진 방향 및 자금세탁 위험 관리 방안, 이용자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및 불공정 거래 대응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브먼트랩스, 3/18 아태 지역 투어 개시]
무브(Move) 언어 기반 블록체인 개발사 무브먼트랩스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투어 GMove: Move Asias Future를 시작한다고 공식 채널을 통해 밝혔다. 이번 투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 도시에서 개발자, 투자자, 인플루언서, 커뮤니티가 소통하는 종합 행사로, 다양한 구성원들을 한데 모아 협업하고 열정을 고취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관련 무브먼트랩스 공동창업자 쿠퍼 스캐론(Cooper Scanlon)은 개발자, 투자자, 커뮤니티 구성원 등이 각 지역의 역동적인 시장에서 만나 아시아 디지털의 미래를 움직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는 오는 3월 18일(현지시간)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무브먼트랩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 방문할 예정이다.
[아발론랩스, 2025년 로드맵 발표...비트코인 기반 금융 상품 고도화”]
지난달 거버넌스 토큰 AVL을 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아발론랩스(Avalon Labs)가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비트코인을 돌파구 삼아 전통 금융 수준의 온체인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게 골자다. 오늘 코인니스 오리지널은 아발론랩스 공동 설립자 비너스(Venus)가 최근 공개한 2025년 로드맵을 바탕으로, 1인칭 시점에서 세계 최초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a 발행 프로토콜 아발론랩스의 지난해를 돌아보고 비트코인 기반 금융에 대한 비전을 알아보고자 한다.
[분석 달러 약세로 2Q 암호화폐 시장 전망 맑음]
달러 약세에 따라 올 2분기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은 달러 가치, 금리, 유가가 하락하면서 미국의 금융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암호화폐는 2분기와 하반기에 양호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비프로토콜, 아스트로스 크로스체인 스왑 기능 출시]
수이(SUI) 생태계 최대 디파이 나비프로토콜(NAVX)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산하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아스트로스(Astros)에서 크로스체인 스왑 기능을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아스트로스는 웜홀(W) 기반 크로스체인 스왑 프로토콜 마이언파이낸스(Mayan Finance)를 통해 주요 EVM을 포함한 체인 간 자산 스왑을 지원한다. 지원 체인에는 수이,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폴리곤(POL), 아발란체(AVAX), 아비트럼(ARB) 등이 포함되며, 향후 더 많은 EVM 및 비 EVM 체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나비는 주요 제품군을 통합하는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나비의 브랜드 이름 NAVI 중 A는 아스트로스를 의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엑스링크, 일본 웹3 액셀러레이터 퍼시픽메타와 파트너십 체결]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UXLINK)가 공식 X를 통해 일본 소재 웹3 액셀러레이터 퍼시픽메타(Pacific Me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일본 시장 내 UXLINK 입지 확대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주요 협업 분야는 ▲일본 현지 커뮤니티 확장 ▲KOL 협업 ▲오프라인 행사 ▲현지화 브랜딩 등이다.
[BTC 현물 ETF, 다시 순유입세로 전환...313억원]
3월 5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 총 2171만 달러(약 313억원)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소소밸류와 트레이더T가 전했다. 3거래일 만에 다시 순유입세로 전환됐다. 블랙록 IBIT에 3851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인베스코 BTCO에서 99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서 69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나머지 ETF에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美 뉴햄프셔주 하원 상무위, BTC 비축안 통과]
미국 뉴햄프셔주 하원 상무위원회가 사실상 BTC 비축 법안인 디지털자산 투자 법안(HB302)을 통과시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제 해당 법안은 하원 표결을 앞두게 됐다. 이 법안은 주정부가 일반 기금, 수익 안정 기금 등의 5%를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법안에 BTC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시가총액 5000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자산만 포함한다는 규정상 사실상 BTC 비축안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우엑스 설립자 디파이+AI, 복잡성·접근선·사용성 개선 가능]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우엑스(WOO X) 공동 설립자 잭 탄(Jack Tan)이 최근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페이아이(DeFAI)는 기존 디파이 프로토콜의 복잡성, 접근성, 사용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AI는 디파이 활용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신규 사용자에게 명확하고 접근 가능한 진입점을 제공할 수 있다. AI의 활용성은 자연어 명령 수행, 분석, 실시간 리스크 관리 등에서 도드라질 수 있다. 거래 전략에서도 AI는 사용자 대신 자산을 할당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수익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온체인 데이터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초보자에게 진입장벽이 있는 디파이를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거래 모델로 변화시킬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나 공동 설립자 정부 암호화폐 비축안 피해야...탈중앙화 장애물]
솔라나(SOL) 공동 설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자신의 X를 통해 정부가 암호화폐 비축분을 관리하는 것은 탈중앙화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암호화폐 비축안을 추진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방법은 연방 대신 각 주 정부가 연방 정책 실패의 헤지(회피) 수단으로 자체 암호화폐를 비축하는 것이다. 반드시 암호화폐 비축이 필요하다면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고 납득할 만한 요건에 근거해야 한다.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솔라나는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미·EU, 암호화폐 분야 주도권 경쟁 심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은 미카(MiCA)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친 암호화폐 정책과 투자 유치를 강조하며 미국이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 완화 및 친암호화폐 정책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EU는 보다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미카 규정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럽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美 암호화폐 준비금 공식화 시 BTC $10만 회복 전망]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의 리서치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준비금 정책이 시행되고 비트코인이 전략적 자산으로 합법화된다면 BTC 가격은 10만 달러선을 회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전날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 상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가오는 백악관 크립토 서밋에서 암호화폐 준비금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자 BTC 가격은 순간 급등하며 9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지원은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증폭시키고, 보다 투명한 당국의 규제 체제 마련을 가속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