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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전
결국 라인이라는 하나의 앱 안에서 기존 생태계가 충분히 성숙해지기 전에 이용자들이나 홀더들에게 혼선을 빚을만한 결정이 나온건 맞다는 생각입니다. 미니앱을 소니움에 연결하면 유저들이 받아들이기엔 결국 블록체인인데.. 아무튼 뉴스의 뉘앙스를 봐도 네이티브 디앱이냐, 미니앱에 온체인을 붙이냐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는거같아요. 기존 진행하던 라인넥스트 디앱 사업과의 차이점은 '어느 정도의 강결합이냐' 차원의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웹3결제를 웹2(라인페이)로 할 수 있는 식으로, 그냥 서로의 편의를 위한 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Q7UT7Q6M 다만 미니앱 연동된 라인업을 보면 다 게임인데, 이러면 개발자 입장에선 클레이튼 디앱과 소니움 앱 사이에서 취사선택이 가능해지는 문제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고 사람들이 느끼는 화나는 포인트도 결국 '이런거 분리해서 생각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는 점에 있겠죠. 자회사에서 독점적으로 디앱사업하겠다고 선언했으면 본체는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식의.. 아무튼 결과가 심판할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딱히 어디 편을 들기보단 관련된 글이 많이 보이길래 읽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