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상적인 연애는 서로가 '팬질하듯' 하는 형태가 좋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되면 '내가 전에 뭐해줬는데..', '내가 이거 하느라 진짜 힘들었는데' 같은거 마음속 장부에 적어두며 괜히 맘상할 일 없이 항상 서로한테 최선을 다하면서도 서운할거 생길 일이 없다. 또 그러다보면 괜히 대가리 아프게 쓸데없는거 고려할거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충실하기 더 좋더라고.
취미생활도 괜히 내가 들이부은 돈 계속 의식해가매 하면 마냥 즐기는게 쉽지가 않더라.
크립토는 취미의 영역이라기보단 투자의 영역인게 맞고, 무슨 스포츠같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프로젝트나 체인, 팀같은거 하나씩은 생겨서 조금 몰입하며 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열정있고 열심히 하는 팀이 잘되는 모습이 나와서 점점 그런 팀들이 많아졌음 좋겠네. 제가 주피터를 응원하는 이유는 단지 그거때문이지 딱히 뮤 아저씨 찌찌가 크거나 해서 하는 이유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