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이지랩스, 플룸에 전략적 투자 단행]
이지랩스(YZi labs, 구 바이낸스랩스)가 규제 적격 실물자산(RWA) 초점 모듈형 블록체인 플룸(Plum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플룸은 테스트넷에서 1,800만 개 이상 월렛을 확보했으며, 180개 이상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디파이(DeFi)와 전통 금융 간의 간극을 좁히며 RWAfi 잠재력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플룸은 RWAfi 생태계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룸 공동 창립자 겸 CEO 크리스 인(Chris Yin)은 그동안 온체인 RWA에 대한 수요는 높았지만, 이를 실현할 인프라는 부족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최초의 RWA로서 성공적인 온보딩 사례를 만든 반면, 다른 RWA는 그와 견줄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플룸을 통해 모든 자산 발행자가 웹3 빌디로서 커뮤니티, 생태계 및 유동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트럼 개발사, 재단과 온체인 개발 지원 프로그램 출범]
이더리움(ETH) 레이어2 아비트럼(ARB) 개발사 오프체인랩스가 아비트럼 재단과 협력해 온체인 랩스(Onchain Labs)를 출범, 아비트럼 생태계에서 온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공식 미디움을 통해 발표했다. 오프체인랩스는 온체인 랩스를 통해 개발자들이 아비트럼의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에 제품 및 시장 전략(GTM)을 지원하고, 아비트럼에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온체인 랩스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실험적이며 높은 변동성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참여자는 DYOR(Do Your Own Research), 즉 스스로 조사하고 이 분야를 충분히 이해한 후 투자를 결정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시큐리타이즈, 에테나랩스와 기관 투자자 대상 블록체인 출시]
실물자산 토큰화 및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스테이블코인 USDe 발행 프로토콜 에테나(ENA) 개발사 에테나랩스와 이더리움 호환 블록체인 컨버지(Converge)를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컨버지는 기관 투자자들이 토큰화된 실물자산(RWA)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댑(dApp), 툴을 수정 없이 그대로 실행 가능하다. 또, ENA의 스테이킹버전인 sENA가 네트워크 보안 및 검증 노드 운영에 활용된다. 펜들(PENDLE), 소셜파이 프로젝트 렌즈 프로토콜(Lens)의 모기업 아바라(Avara), USDe 기반 현물·무기한 선물 탈중앙화 거래소(DEX) 이더리얼(Ethereal) 등이 주요 파트너로 협력한다.
[미 SEC 위원장 직무대행, 암호화폐 커스터디 요건 강화 법안 철회 모색]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직무대행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바이든 임기 당시인 2023년 2월 제안된 암호화폐 커스터디 요건 강화 법안을 철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록에 따르면 해당 규정은 등록 투자자문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격을 갖춘 커스터디 기관에 특정 요건을 준수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에 마크 우예다는 17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에 참석, 이러한 요구 사항은 준수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담당 직원들에게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이를 위해 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마크 우예다의 연설은 규정 철회 및 수정, 규정 준수 일자 연기 등 규제기관 규정 제정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마크 우예다는 규제 대상 거래소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제안에 암호화폐를 포함시키지 말았어야 한다며 직원들에 관련 제안서 내 암호화폐 부분을 삭제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리플, 리플 커스터디 상표 출원]
리플(Ripple, XRP)이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 단어 상표(word mark) 출원을 신청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출원 서류상에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제공하는 금융 관리 서비스라고 기술돼 있는 점으로 봤을 때, 리플이 해당 분야로 브랜드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리플은 은행 및 핀테크 고객이 암호화폐를 수탁할 수 있도록 커스터디 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백트, 주요 고객 BofA 등 비즈니스 계약 갱신 불발]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플랫폼 백트(BKKT)의 주요 고객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및 위불(Webull)이 해당 기업과 비즈니스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3년 기준 백트 로열티 서비스 수익의 약 16%를 차지했으며, 위불은 백트 암호화폐 서비스 수익의 74%를 차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의 계약은 오는 4월 22일(현지시간), 위불과의 계약은 6월 14일 종료될 예정이다. 해당 발표 후 백트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서 35% 하락했다.
[트럼프-운영사, WLFI 판매로 $3.9억 수익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판매로 약 3.9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앞서 WLFI의 토큰 프리세일이 추가분까지 마무리돼 총 5.5억 달러가 모금됐으며, 트럼프와 WLFI 운영사 DT Marks DEFI LLC에는 총 수익의 75%가 할당된다고 전해진 바 있다.
[분석 밈코인 지수 4개월만 90% 급락...빙하기 찾아오나]
투기성 트레이더가 빠져나가면서 밈코인 열풍이 식어가고 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더블록은 디지털 자산 인덱스 개발업체 GMCI의 밈코인 지수가 지난해 12월 정점(550%)에서 올해 3월 80%까지 급락했다. 총 90% 하락한 것이라며 펀더멘털이 부족하고 소셜 미디어와 커뮤니티에 크게 의존하는 밈코인 특성상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 DOGE, SHIB, PEPE, TRUMP 등 대표 밈코인들이 투기성 트레이더가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상당한 매도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주기영 BTC 강세 사이클 이미 끝나]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BTC 강세 사이클은 이미 끝났다. 앞으로 6~12개월 동안 약세 또는 횡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유동성이 고갈되면서 신규 고래들이 BTC를 더 낮은 가격에 매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BTC 개발자들, 새로운 스크립트 작성법 제안에 호응]
새로운 BTC 스크립트 작성법을 제안하는 2가지 BTC 개선 제안(BIP)이 개발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해당 제안은 각각 BIP 119와 BIP 348로, 이를 도입할 경우 BTC 셀프 커스터디, 수수료 관리, 라이트닝 네트워크, 아크 및 컨트랙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 기존 기술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이 광범위한 지지를 받을 경우 소프트 포크 또는 BTC 코어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BTC 네트워크에 적용된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