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파월 시장 심리 위축 불구 경제 견고... 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을 것]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시장 심리는 위축 됐으나 경제는 건강해보인다. 시장 심리 하락세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준의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 침체 이유 중 하나는 관세라며 관세가 얼마나 크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 관세는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관세 정책 전 인플레이션 2.5%... 관세로 인해 인플레 상승]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관세 정책 이전 기본 인플레이션은 2.5% 수준이었다. 이후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2%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은 관세 영향에 대한 예측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다. 이는 미국이 보복 관세를 전면 시행한다는 가정 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FB 기자 트럼프, 19일 혹은 20일 블록웍스 서밋서 연설 예정]
전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관계자 발언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혹은 20일 블록웍스 디지털애셋서밋(blockworksDAS)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X를 통해 전했다. 이어 라이브 스트리밍이 아닌 녹화 영상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 일정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이벤트에서 타이밍, 계획은 항상 매우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 다음 단계를 위한 중대 발표가 DAS에서 공개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러시아 거래소 가란텍스 창업자, 고객 예치금 그리넥스로 이전 정황]
러시아 제재 대상인 암호화폐 거래소 가란텍스(Garantex) 창업자 알렉세이 베슈시오코프가 러시아에서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그리넥스(Grinex)를 설립하고, 가란텍스 고객 예치금을 그리넥스로 이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매체는 스위스 블록체인 분석 기업 글로벌 렛저(Global Ledger)가 가란텍스 제재 직후 등장한 그리넥스가 사실상 가란텍스 창업자가 설립한 거래소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가란텍스는 기존 유동성 자금과 고객 예치금을 그리넥스로 이전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트랜잭션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그는 자금세탁 공모, 무면허 송금 사업 공모 등 혐의를 받고 있다. 베슈시오코프는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우비트 EU 암호화폐 결제 금액의 70%, 소매·음식·음료 구매 건]
암호화폐 결제 앱 우비트(Oobit)가 보고서를 발표, EU 암호화폐 결제 금액의 70%가 소매, 음식, 음료 구매 건이었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체의 26%는 숙박, 여행, 항공 등 여행 관련 소비였으며, 1.5%는 정부 서비스 및 디지털 결제였다. 우비트 앱을 이용한 평균 결제 규모는 8.36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결제 증가세는 EU 내 디지털자산에 대한 수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암호화폐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관련 신뢰도가 높아진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 CEO 언젠가 XRP 판매 규모 줄일 수 있다]
리플(XRP)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시점부터는 XRP 판매 규모를 줄일 수 있다. 예전만큼의 규모를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너무 많이 소유하고 있다고 비난 받았고, 그 다음에는 일부를 팔았다고 비난 받았다고 덧붙였다. 리플 랩스는 전체 XRP 공급량의 4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미디어 임원, 암호화폐 분야 타깃 SPAC 출범]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의 고위 임원 3인이 암호화폐 및 국방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SPAC) 레나투스 택티컬(Renatus Tactical)을 출범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해당 SPAC은 케이맨 제도에 설립됐으며 신규 주식공모 및 사모발행을 통해 최소 1.79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자금은 또 다른 사업 인수에 사용된다. 기업은 암호화폐, 블록체인, 데이터 보안, 듀얼(민간 및 군용) 목적 기술 분야 내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규제 기관이나 주요 고객으로서 정부가 긴밀하게 관여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트럼프미디어 이사회 멤버인 에릭 스위더(레나투스 택티컬 CEO), CEO 데빈 누네스(레나투스 택티컬 이사회 의장) 및 트럼프미디어와 합병된 기업 사장 알렉산더 카노(레나투스 택티컬 COO)가 핵심 임원진을 맡고 있다.
[미 하원의원 게리 겐슬러의 SEC 같은 혼란 방지 위해 암호화폐 규제 통과되어야]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와일리 니켈(Wiley Nickel)이 인터뷰를 통해 게리 겐슬러의 증권거래위원회(SEC) 당시와 같은 혼란을 겪고 싶지 않다면 의회에서 암호화폐 규제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포괄적 암호화폐 규제 추진을 위해 양당의 협력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변화를 위해선 한 걸음 물러나 의회를 통한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행정명령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면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니스왑, 생태계 성장에 $1.65억 할당...수수료 전환 추진]
유니스왑(UNI) 커뮤니티가 생태계 성장을 위해 향후 2년간 1.65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자는 거버넌스 제안을 승인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프로젝트 보조금에 9,540만 달러, 운영 자금에 2,510만 달러, 유동성 인센티브에 4,500만 달러 등이 할당됐다. 이번 자금 지원은 프로토콜 수익 일부를 UNI 토큰 보유자에게 전달하는 수수료 전환 작업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스왑은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수수료 수익을 낸 바 있다.
[백트, 암호화폐 사업 집중...공동 CEO 임명]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플랫폼 백트(BKKT)가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하고 암호화폐 사업에 집중하도록 운영 방침을 변경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백트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기업이다. 공동 CEO로는 악샤이 나헤타(Akshay Naheta)가 임명됐으며, 결제 인프라와 암호화폐 커스터디·중개 서비스를 결합하는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크라켄, 선물 플랫폼 닌자트레이더 인수에 $15억 투자]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선물 거래 플랫폼 닌자트레이더(Ninja Trader) 인수에 15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가 전했다. 닌자트레이더는 미국 내 선물중개업체(FCM) 라이선스를 보유 중이다. 크라켄이 인수를 마무리하면 이를 활용해 미국 내 암호화폐 선물 및 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월간 암호화폐 투자 건수 급감]
월간 암호화폐 투자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지난 2월에는 116건의 비공개 투자가 추진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4년 10월 300건 이상에서 60% 이상 감소한 수치다. 매체는 암호화폐 시장 투자 둔화는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리스크 수용 정도 감소 현상과 유사하다. 다만 3월에는 아부다비 투자업체 MGX의 바이낸스 20억 달러 투자 등 예외적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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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