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CPI 하회에도 시장이 머뭇거리는 이유
금일 CPI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심지어 MoM은 -0.1%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국채금리가 급등했다가 내려왔고, 시장의 반응이 영 시원치 않다. 이유를 살펴보면
감세안이 잘 진행중이라는 트럼프의 트윗.
그러나 아까 본 바로는
이번 예산안은 감세 연장과 국경 안보, 국방비 증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보수파 의원들은 구체적인 지출 삭감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만을 표시
잘 안되고 있는 것 같다.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8~9월중 미국이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
결국 트럼프가 원하는 국채금리 하락은 이루어졌으나 디폴트 우려도 있고, 또 침체 리스크가 다시 부각이되고, 그러면서 트럼프가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풀 것을 생각하면 어지러울 지경.
이러한 일련의 이유에도 침체리스크가 켜진 이유는 CPI를 자세히 뜯어보면 알 수 있는데,
에너지 지수가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고, 중고차 지수가 하락했다.
그리고 그 외의 지수는 다소 애매한 것이 사실.
즉, CPI가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고, 장이 열리고 나서부터는 국채금리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현재는 트럼프의 관세영향을 받지 않은 지표이며, 어제의 파멸적인 상승에 차익실현 매물까지 나오는 상황.
📘정리
숏을 치라고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적어도 리서치를 꾸준히 읽었다면 어느정도 헷징이 됬을꺼라 믿는다.
관세가 10%로 고정되었다고는 하나 없는 관세가 생겼고, 경제 바뀐 건 없다. 이번 CPI의 기저효과로 인해 트럼프 관세에 의한 기업의 이익감소와 매크로 수치는 악화될 가능성이 크고, 시장은 이를 먼저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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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