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25% 관세 결정에 대응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의 가격을 최대 10%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페라리는 이날 성명에서 "4월2일 이후 미국으로 수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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