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RWA가 각광받는 이유기도 한데, 생각난 김에 조금 적어봄.
루나와 FTX때 연쇄적으로 다 무너지고, 실제로는 증거금같은거 구라친 곳이 많다는게 밝혀지면서 당시 충격을 좀 줬는데 그 이후에는 증거금증명이 당연한 상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성숙해졌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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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 나온 스테이블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자산을 배킹자산으로 두고 오버패깅하는 방식을 많이 썼습니다. (다이, 프랙스같은)
근데 이더리움같은건 시발 4100불짜리가 1800불오는 개씨발 팔랑팔랑 변동성 지리는 코인이라 2배 오버패깅을 해도 100% 밑으로 올 위기도 있고, 오버패그를 두배씩 유지하는 방식은 기본적으루다가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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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달러, 혹은 달러 가치에 가까운 것으로 배킹을 하는 방식을 많이 쓰는데, 이 방식은 담보를 딱 100%만 넘겨도 OK라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죠. 가장 만만하게 많이 쓰이는건 국채입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국채. 그런데 국채같은건 온체인으로 증명할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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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을 토큰으로 바꿔서 배킹자산으로 써서 온체인으로도 증명이 가능하면 더 좋겠지? 그래서 든든따리한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등이 보증하는 미국채를 토큰化하는 방식이 작년부터 마구마구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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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