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무역 단체 연합, 英 총리에 암호화폐 전담 특사 임명 촉구]
영국 무역 단체들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암호화폐 전담 특사 임명을 촉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디지털 경제 관련 6개 무역 단체 연합은 글로벌 시장에서 영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과 유사한 블록체인 특사를 임명하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부 차원의 액션 플랜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SC 임원 “BTC, 기술주 대안으로 떠올라”]
BTC가 기술주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탠다드차타드(SC)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BTC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지만, BTC와 나스닥 간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BTC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보다는 기술주의 대체 자산이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 미국 증시의 대표적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에서 테슬라를 BTC로 대체할 경우 더 높은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델리오 대표 폭행한 110억원 피해자, 150만원 벌금 처분]
2023년 델리오 입출금 중단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40대 남성 A씨가 정상호 델리오 대표의 집에 찾아가 폭행한 혐의(주거침입, 폭행)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고 디지털애셋이 단독 보도했다. 아직 법원 결정 전이라 벌금이 확정된 건 아니다. A씨는 델리오에 87BTC(약 109억원), 190ETH(약 5억원) 등을 맡긴 최대 채권자로 알려져 있다.
[국내 코인 거래대금은 전세계 9% 수준]
올해 1분기 국내 코인 거래대금은 전세계 현물 거래대금의 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전세계 코인 현물 거래대금의 절반 가까이를 세계 최대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차지했다. 2위는 크립토닷컴, 3위는 바이비트 순이다. 국내 5대 원화거래소 업비트(5.88%), 빗썸(2.7%), 코인원(0.17%), 코빗(0.05%), 고팍스(0.02%)는 모두 합쳐 전세계 거래대금의 8.82%를 차지했다.
[이용자 보호 준비금 빗썸 1000억·업비트 483억]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해킹이나 전산 장애 발생 시 이용자 보호를 위해 마련한 준비금을 적립하기로 했다고 비즈워치가 전했다. 빗썸은 1000억원·업비트는 483억원을 투입한다. 거래소의 준비금 적립 의무를 규정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과 관계 법령은 거래소가 고객으로부터 위탁받은 가상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인터넷과 분리된 지갑)에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거래소도 규정에 따라 준비금을 적립하거나 보험 가입을 마친 상황이다.
[암호화폐 슈퍼팩 지원 후보, 플로리다 선거 당선]
플로리다 하원의원 특별선거에서 암호화폐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의 지원을 받은 공화당 의원 2명이 당선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앞서 페어쉐이크는 이들에게 총 154만달러 후원금을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일평균 코인 거래대금 11조원...코스피 앞질렀다]
지난해 가상자산 일평균 거래대금이 11조원을 돌파하면서 코스피 거래대금을 앞질렀다고 머니투데이방송이 전했다. 2일 금융당국이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6369억원으로 지난 2023년(5조8229억원)과 비교해 2배(99.84%)로 증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741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장투 고래, 크라켄에 $382만 ETH 입금]
익명 이더리움(ETH) 장기 보유 고래가 6시간 전 크라켄에 보유량 전부(2,001 ETH, 382만 달러)를 입금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해당 주소는 2017년 277 달러에 5,001 ETH(당시 138만 달러 상당)를 매수했으며, ETH가 4,878 달러에 도달했을 때도 물량을 거래소에 입금하지 않았지만 한 달여 전부터 입금(매도)을 시작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2.39% 내린 1,860.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틱 1Q 해킹 피해액 전 분기 대비 300%↑]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이 공식 채널을 통해 2025년 1분기 웹3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기간 해커 공격은 총 197건, 피해액은 16.7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약 303%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북한 라자루스 그룹의 바이비트 해킹으로만 14.5억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기간 프라이빗 키 유출(15건) 관련 피해도 도드라졌다. 피해액은 1.42억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빈번한 피해 유형은 피싱(81건)이었고 피해액은 1,6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서틱은 암호화폐 활용 사례가 늘고 가격 상승으로 인해 향후 도난 피해 건수나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서클 IPO에 수익성 우려 다수...스테이블코인 점유율 유지에 지출 과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수익성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복수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서클은 지난해 매출은 증가했지만 에비타(EBITDA,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순이익은 감소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과도한 지출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오마르(Omar)는 서클의 기업가치 목표 50억 달러에 의문을 표하며 높은 유통 비용으로 총 수익구조가 영향을 받는 등 우려 사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에크 파트너 와이엇 로너건(Wyatt Lonergan)은 서클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성장을 이끌 수는 있지만, 상황이 부정적으로 전개될 경우 코인베이스나 리플이 서클을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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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