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8일(현지시간) 기준 로이터 통신이 미국의 15개 무역 파트너별 반응을 취합한 것입니다:
<아시아>
🇰🇷한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동차를 포함한 피해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조치를 지시(지원 규모 약 3조원). 또 협상을 시도하기 위해 워싱턴에 고위 관리를 파견.
🇨🇳중국: 미국 상품에 대한 일괄 34% 관세, 희토류 수출 제한, ‘신뢰할 수 없는 기관’목록에 11매 미국 기관 추가. 보복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50%를 더 얹은 104%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협박에 공식 성명을 통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 밝혀.
🇯🇵일본: 미국의 관세 철회를 얻어내기 위해 미국과 여러 차례 접촉중
🇹🇼대만: 미국과의 무관세 체제를 제안. 대만은 상호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기도. 미국 수입을 늘리고 비관세 장벽을 제거할 계획
<유럽 지역>
🇪🇺유럽연합: 4월에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첫 대응책을 내놓을 예정. 미국에 무관세 품목을 늘리자는 ‘제로포제로’ 관세 협상을 제안하기도 함
🇬🇧영국: 관세 인하 위해 트럼프정부와 협상중. 보복 관세 필요성과 다른 국가의 덤핑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 기업과 협의. 미국 외에 주요 파트너와의 무역 관계도 심화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