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도 ORCA와 같은 급격한 변동에 있어서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로 청산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인 제보로 DM을 많이 받긴 했는데, 바이비트에서는 급격한 가격 변동성 때문인제 주문넣은대로 매수매도가 제대로 되지 않는 추억의 쯔꾸요미가 걸리기도 해서. 손절을 시도했음에도 청산당했단 경우도 있었네요. (확실한 근거가 없어보여서 게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해시키 채굴하시던 구독자분도 과거 청산가가 안왔는데 청산된 경우도 있었구요. 저도 그런 것들에 대한 원리를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는데, 결국 돌고 돌아 이해하지 못했다면 안하거나 최소한만 하는게 베스트인 것 같네요.
🐄 바이낸스 오르카 파산가격 청산 🐄
저번 원화상장 때, 간 적이 없는 가격에 청산된 이슈에 대해서 방송하면서, CS랑 8시간 동안 채팅 데이트 하면서 모든 문서를 읽고 대화해본 결과를 공유해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정확한 청산 알고리즘에 대해서 이해를 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제가 바이낸스 문서를 전부 다 읽은 결과 청산 알고리즘의 로직은 이렇습니다.
1️⃣ Mark Price 기준으로 유지증거금을 계산하고, 그렇기 때문에 청산가는 Mark Price로 청산이 진행됩니다.
2️⃣ 유지증거금 < 0일 경우 파산가격으로 파산처리를 합니다. 그게 아닐 경우에는 오더북을 통한 IOC 주문으로 청산가격에 포지션을 정리하고, IOC 주문으로 정리되지 않는 남은 취소 잔량은 파산가격으로 정리됩니다.
3️⃣ 청산가에 도달하면, 스마트 청산에 의해 한 번에 청산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미체결 주문을 먼저 취소해서 유지증거금을 확보하고, 그 다음 포지션의 일부를 IOC 부분청산 주문으로 정리합니다. 만약 IOC 주문 이후 유지증거금이 부족하지 않다면 청산은 중단됩니다.
여기서 제가 청산당한 이유는,
그 당시 Last Price가 3.57일 때 Mark Price가 4.46으로, Last Price랑 Mark Price 사이에 심한 괴리가 있었고, 제 청산가는 4.1이라서 청산이 진행됐습니다.
제 포지션은 Last Price에서는 간 적도 없는 4.089달러에 평균값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유지증거금이 부족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