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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TELEGRAM] 싸이클 투자의 대가 하워드 막스의 투자 메모 "아무도 모름(Nobody knows)" 요약 * 하워드 막스의 투자 메모란? 워렌 버핏도 즐겨 읽는 투자 관련 에세이 1️⃣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지금까지… 하워드 막스는 반복해서 “미래는 분석할 수 없음”이라고 말함. - 미래는 아직 존재하지 않으며, 너무 많은 불확실성이 얽혀 있어 예측 자체가 모순임. - 그렇다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더 큰 손실을 맞을 수 있음. - 따라서 논리적으로 생각해보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움직이는 것이 투자자의 역할이라 주장함. 2️⃣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큰 불확실성을 낳음 - 트럼프는 일관된 이념보다 전술적 사고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 그래서 그의 정책은 예측하기 어려움. - 최근 미국이 부과한 대규모 관세는 전 세계 무역 질서를 흔들고 있음. -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시장에 큰 충격을 줌. 3️⃣관세의 목적과 현실 * 의도: 1) 미국 제조업 보호 2) 무역적자 감소 3) 공급망 안정 4) 불공정 무역 제재 5) 미국 재정 수입 증대 등 * 현실: 1) 소비자 물가 상승 → 생활비 부담 증가함 2) 수요 감소와 경기침체 가능성 높아짐 3) 기업 마진 하락 → 해고와 비용 절감 → 경기 후퇴로 이어짐 4) 보복관세 발생 시 글로벌 무역 위기 확산됨 4️⃣제조업 부활의 한계 - 미국은 당장 공장을 돌릴 인프라가 부족함. - 공장을 새로 짓더라도 몇 년이 걸림. - 고숙련 노동자도 부족함. - 결국, 수입품보다 미국산 제품이 더 비쌀 수밖에 없음. 5️⃣글로벌화의 혜택 - 전 세계가 자유무역으로 함께 성장해옴. - 이를 통해 비용 절감, 상품 다양성, 세계 평화 등 많은 이점을 누려옴. - 미국은 높은 임금과 복지에도 불구하고, 싸고 품질 좋은 수입품 덕에 높은 생활 수준을 유지해왔음. 6️⃣미국의 신용카드는 무한하지 않음 - 미국은 "황금 신용카드"처럼 끝없이 돈을 써왔음. - 하지만 국가 부채가 $36조를 넘으며 신용도가 흔들리고 있음. - 다른 나라들이 더 이상 미국 국채를 사지 않는다면, 달러의 위상도 흔들릴 수 있음. - 금리를 높여야만 자금이 몰리고, 이는 국가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함. 7️⃣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 완벽한 확신을 기다리면 아무 행동도 못하게 됨. - 변화 속에서 논리적 판단을 하고, 리스크를 감수하는 게 중요함. - “사고 싶은 때는 이미 너무 늦은 때일 수 있다.” - 시장이 두려움에 휩싸여 자산이 폭락할 때, 오히려 기회가 숨어 있을 수 있다. 8️⃣결론 - 현재의 관세 정책은 자충수(own goal)가 될 수 있음. - 마치 브렉시트처럼 스스로 피해를 자초하는 행위가 될 가능성이 있음. - 단기적으로는 경제 충격이 클 수 있으나, 일부 장기적 혜택은 생길 수도 있음. - 그러나 희생은 즉시 시작되며, 성과는 오랜 시간이 걸림. - 아무도 미래를 모르지만, 그럼에도 시장을 읽고 행동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함. 하워드 막스가 투자 메모 제목을 "Nobody Knows"라고 작성한 시기는 지금까지 총 3번 1) 2008년 9월 :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2) 2020년 3월 : 코로나 쇼크로 인한 글로벌 패닉 3) 지금 : 관세 전쟁으로 인한 세계 질서 재편 가능성 과거 2번의 "Nobody Knows"가 발행된 시기는 미국 주식 역사상 다시는 볼 수 없는 저점이 되었는데..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지만 “사고 싶은 때는 이미 너무 늦은 때일 수 있다.” "시장이 두려움에 휩싸여 자산이 폭락할 때, 오히려 기회가 숨어 있을 수 있다"가 눈에 띄네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