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 타이밍에 섯부르게 "아이겐레이어 이거 망할거같은데?" 같은 소리를 했으면, 저 24년말 25년초 상승 구간에 어마어마한 조롱을 감내해야하지 않았을까?
대부분의 코인에 사람들이 말을 아끼게 되는 이유는 마케팅이나 내러티브가 식는데까진 시간이 걸리고, 무조건 불리시만을 외치는 사람들은 무조건 다 좋다고 외치다가
"아닌데? 이 코인 오르는데?ㅋ" "내린다던 사람 어디 갔나?ㅋㅋ" 하며 편하게 비웃을 수 있으며, 심지어 내리더라도 "그 코인 분명 오르긴 했었는데?ㅋ" 할 수 있는 너무너무 편한 포지셔닝이기 때문이죠.
시장에 불리시 시나리오말고, 그냥 마냥 내린다는 기우제말고, 논리적인 이유를 갖춘 베어리시 시나리오는 잘 보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걍 이해하건 말건, 잘안될거같건간에 무조건 좋다고 외치는게 너무 손익비가 좋아요. 사람들도 그걸 좋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