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피델리티 임원 BTC, 가치저장 수단이자 위험자산]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비트코인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와 같이 행동한다. 암호화폐는 가치저장 수단(지킬 박사)이자 위험자산(하이드 씨)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반면 금은 경화(Hard Money)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X를 통해 말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에서 의학 박사이자 법학 박사로 모범적 삶을 살아 온 헨리 지킬은 자신 안에 숨겨진 악의 본능을 끄집어내는 약을 만들어 에드워드 하이드로 변신, 이 두 상반된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한다.
[구글 BTC·ETH 검색량 급증... 개인투자자 관심 회복세 반영]
더블록이 구글 검색어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키워드 구글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기준 비트코인 구글 검색 지수는 34(2월 27)이며, 이더리움은 19(2월 16)다. 이 두 검색 지수 모두 2025년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특정 단어에 대한 검색량을 0에서 최대 100으로 수치화해 대중의 관심 수준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이전 주기 최고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해당 키워드에 대한 구글 검색 지수 상승세는 개인 투자자의 호기심이 다시 살아났음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eXch, 바이비트 해킹 피해금 세탁으로 운영 중단]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eXch가 바이비트의 해킹 피해금 세탁에 이용됐다는 보도 이후 오는 5월 1일(현지시간)부터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레프에 따르면 eXch는 바이비트의 해킹 피해금 14억 달러 중 약 3,500만 달러가 세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세탁 의혹은 지난 2월부터 나왔지만 eXch는 해당 의혹을 부인해왔다. eXch는 일부 거래소는 자금세탁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고객에게 말도 안되는 정책을 요구한다. 이번 운영 중단 조치는 이용자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쓰레스홀드 T 바이백·전략적 재투자 진행할 것]
쓰레스홀드(T)가 네트워크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T토큰 바이백으로 전략적 재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연간 운영비용을 저감하고, T 트레저리의 매도를 없애 바이백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바이백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쓰레스홀드는 브릿지 수수료를 활용해 tBTC를, 바이백을 통해 T 토큰을 매집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리서치, 솔라나 신규 거버넌스 투표 시스템 제안...인플레 감축 목표]
갤럭시 리서치가 솔라나(SOL) 인플레이션 감축을 위한 새로운 거버넌스 투표 시스템을 제안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이번 제안은 MESA 메커니즘 도입이 골자로, 밸리데이터가 여러 디플레이션율 선택지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한 뒤 각자의 지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갤럭시 리서치는 해당 제안은 커뮤니티 투표에 기반해 인플레이션율을 낮추자는 취지로, SOL의 최종 인플레이션율 목표인 1.5%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고 설명했다. 매체는 올해 들어 솔라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거래 수수료 50% 소각을 중단하는 SIMD-96 제안이 통과되면서 네트워크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30.5%에 달했다고 부연했다.
[내전 피해 예멘서 디파이 활용↑...금융서비스 우회]
블록체인 분석 업체 TRM랩스(TRM Labs)가 보고서를 통해 내전을 겪고 있는 예멘에서 시민들의 디파이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멘은 금융지식이 낮고 인터넷 인프라가 열악해 암호화폐 활용도가 매우 낮은 곳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지 금융 서비스가 사실상 마비되다 보니 이를 우회할 금융서비스로 디파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예멘의 암호화폐 관련 웹 트래픽의 63%는 디파이와 관련돼 있고, 중앙화 거래소와 관련된 트래픽은 18%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만트라 CEO, 팀 보유 OM 소각 방식 커뮤니티 투표 진행]
만트라(OM) CEO 존 멀린이 자신의 X를 통해 팀이 보유한 OM 소각 방식에 대한 설문 투표를 시작했다. 설문에는 △즉시 전량 소각 △락업 기간 연 단위 연장 △커뮤니티 멀티시그 월렛으로 이전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언락 등 네 가지 방안이 포함됐다. 앞서 존 멀린은 OM 폭락 사태와 관련 바이백, 소각 계획을 수립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으며, 팀 물량인 3억 OM 중 자신이 보유한 77.2만 OM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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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