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중앙화된 밈코의 시작은 '봉크'가 있는데
사실 전부 뭉개서 '밈코인'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사실 카테고리 나눌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전부터 하고 있는데 / 커뮤니티 드리븐 코인이랑 재단(?) 드리븐 코인이랑은 꽤 행보가 달라지는 느낌이 듬..
밈코인 재단 유무의 차이에 대해서는 예전 업비트 상장할 때도 적은 적이 있는데... (
링크) 개인적으론 그냥 순수 '밈'의 힘으로만 생명을 유지하는 일반 밈코인들과 점차 그 차이가 선명해진다는 인상을 받아여.
봉크같은 경우는 솔라나의 재건의 역사와 함께하며, OG들에게 엄청난 양의 토큰을 뿌리며 솔라나가 살아나는데 일조하기도 했고 '봉크봇'같은건 봉크에서 직접 하는 프로젝트는 아니었지만 솔라나 OG들에게 혜택을 주며, 봉크의 이름을 쓰면서 생겨나는 이득분을 봉크를 사서 소각하는 식으로 봉크 선순환을 하려는 시도를 했고 /
그때 그 시절(23년도) 말도 안되는 컨빅션 플레이로 1.6만불어치 봉크를 사서 최고점 기준 백배를 넘긴 '
봉크가이'같은 인플루언서를 낳은 바 있었죠. (봉크가이는 단순히 물로켓 아니고 이번 밈코장에도 영향력이 엄청나기도 했고..)
최근에는 ETF나 ETP 신청을 하며 규제 안으로 들어가겠다는 시도도 하고 있는데, 허황된 소리같지만 꾸준히 시도하는 것을 보며 이거 생각보다 진지한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현실연동 행사 이런거에 목메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