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美 SEC에 72건 암호화폐 관련 ETF 계류 중”]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72건의 암호화폐 관련 ETF(XRP, LTC, SOL, DOGE, MELANIA 등)가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X를 통해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MSTR, 이번 달 $4.59억 순익 기록”]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 MSTR)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MSTR은 자금 운용을 통해 이번 달 주주들에게 총 4억 5900만 달러 순이익을 제공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이달 14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6,556 BTC(5억 5580만 달러)를 평단가 84,785 달러에 추가 매수했다고 전한 바 있다.
[TD코웬 스트래티지 매수 전략, BTC 가격에 미치는 영향 미미]
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이 보고서를 발표,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 MSTR)의 매수 열풍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보고서는 최근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나, 이러한 매수 열풍이 비트코인 가격에 지속적인 영향은 거의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트래티지의 매수 물량은 주간 평균 거래량의 3.3%에 불과했다. 또한 주간 기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량과 비트코인 가격 간의 상관관계는 25%라며 다만,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시장 자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과장됐을 수 있으나, 기업 주주를 위해 창출하는 가치는 무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크인베스트, 로빈후드 주식 매수·자체 BTC 현물 ETF 매도]
암호화폐 투자사 겸 BTC 현물 ETF 발행사 아크인베스트가 최근 산하 ARKK를 통해 로빈후드 주식 60,266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이는 약 245만 달러 규모다. 또한 자체 BTC 현물 ETF(ARKB) 31,817주(270만 달러)를 매도했으며, 산하 ARKW, ARKF 펀드를 통해 캐나다 상장 SOL 스테이킹 ETF(SOLQ.U) 500,000주(520만 달러)를 매수했다.
[유니코인 美 SEC와 합의 없다...반드시 응징할 것]
암호화폐 투자사 유니코인(Unicoi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를 거부하고 소송전을 벌이기로 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알렉스 코나니킨(Alex Konanykhin) 유니코인 최고경영자(CEO)는 SEC가 정한 합의 기한은 지난 18일까지였다. 우리는 SEC와 합의할 의사가 없으며, 미국에서 가장 규정을 잘 준수하는 유니코인을 박해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다. 앞서 SEC는 유니코인을 사기, 미등록 증권발행 및 판매 혐의로 기소했다.
[美 오리건주 법무장관, 코인베이스에 소 제기...XRP 등은 증권]
미국 오리건주 법무장관 댄 레이필드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이 전했다. XRP, LINK, UNI 등 31종 암호화폐가 투자계약으로 제공 및 판매됐으며, 증권에 해당된다는 주장이다. 이는 과거 SEC가 증권으로 분류했던 것(13종)보다 많은 규모다. 앞서 레이필드 법무장관은 이번 소송을 예고했으며 이에 코인베이스는 “법적 근거 없는 정치적 공격”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韓 성인 55% 암호화폐 보유 경험...2명 중 1명 수익 얻었다]
한국 성인 중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조사에서 과거 가상자산을 보유했거나 현재 갖고 있다는 이들은 조사 대상자의 54.7%에 달했다. 복수 답변 기준으로 보유 목적은 투자(69.9%)가 가장 많았고, 가상 자산에 대한 호기심(42.1%), 특정 서비스 이용을 위한 수단(14.0%), 화폐를 대신하는 거래 수단(13.7%) 의견이 뒤를 이었다. 가상자산으로 수익을 얻었다는 답변은 51.6%에 달했다. 투자 금액은 1천만원 미만이 58.7%였고 예상 투자 기간은 1년 미만(60.8%)으로 단기 소액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서울·경기 및 6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19∼69세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쿠코인-美 CFTC 합의 지연될 듯]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정책 기조 변화로 쿠코인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의 소송 합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CFTC 변호사 존 머피는 지방법원 판사 발레리 카프로니에게 제출한 서한에서 합의안에 대한 승인이 단기간 내에는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기업과의 소송 이슈가 CFTC 우선순위에서 벗어나면서 CFTC 위원장이 정식 임명될 때까지 이번 합의안에 대한 승인이 미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3월 미국 법무부(DOJ)와 CFTC는 쿠코인과 관계자 2명을 자금세탁방지법 및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며, 12월 양측은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분석 BTC, $9만 회복하면 본격 상승 기대]
BTC 추세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Cas Abbe는 최근 몇 주간 온체인 데이터와 글로벌 거시경제 흐름을 검토해본 결과, BTC 반전이 시작됐다. 미 달러 약세, 글로벌 M2 통화량 사상 최대 등 이슈가 BTC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74,000~75,000 달러 구간이 바닥이었고, 대부분 알트코인도 바닥을 찍었다. 지속적인 상승 랠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BTC/USD 차트 상 이전 박스권 하단인 90,000 달러 위에서 일봉 마감해야 진짜 재미가 시작될 것이다. 85,000 달러는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지지선이라고 진단했다.
[워싱턴 법원, 바이낸스 소송 플로리다 이관]
미국 워싱턴주 법원에 제기됐던 바이낸스 자금세탁 방조 혐의 소송이 플로리다주 법원으로 이관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바바라 로스스타인 판사는 워싱턴 소송은 플로리다에서 제기된 소송과 동일한 쟁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바이낸스가 플랫폼을 통한 자금세탁을 방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같은 내용의 소송이라면 먼저 접수된 법원에서 처리하는 선입선출 원칙에 따라 플로리다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3명의 워싱턴 소재 투자자는 범인들이 훔친 암호화폐를 바이낸스로 보내 세탁했다며 바이낸스와 설립자 자오창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6월 플로리다의 한 투자자는 바이낸스가 도난당한 암호화폐의 스왑을 도왔다고 주장하며 소를 제기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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