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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딥시크, 국내 이용자 정보 무단 이전
중국의 생성형 AI ‘딥시크’가 국내 서비스를 이어갈 때 중국과 미국 내 업체에 국내 이용자 정보를 무단 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딥시크는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국외 이전에 대한 동의 없이 중국 내 회사 3곳과 미국 내 회사 1곳으로 넘겼는데요. 딥시크의 일평균 이용자가 약 5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약 150만 명의 이용자 정보가 해외로 무단 이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JP모건, 한국 성장률 전망치 0.5%로 하향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약 2주 만에 0.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건설 사이클 지연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내수 회복이 지연된 가운데, 지난 2분기 동안 실질 수출 성장 또한 실망스러웠던 점이 이유로 꼽혔는데요. 전문가는 2분기에는 민간 소비와 서비스 부문의 기술적 반등이 있겠지만, 상호 관세를 앞두고 수출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미-중 협상 기대에 1,435.0원
24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될 거란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14.4원 오른 1,435.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2~3주 안에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며 이 발표에 중국의 관세 조치도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하자, 미국과 중국의 협상 진전 기대감이 커진 건데요. 이에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99.615)는 100선 회복을 앞두고 있습니다.
SKT, 24시간 내 해킹 보고 규정 위반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최초로 인지한 시점은 지난 18일 오후 6시 9분으로, 고객 정보 탈취 사실을 파악한 19일보다 하루 앞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유출 분석을 거쳐,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경 악성 코드에 의해 이용자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는데요. 하지만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정식 신고한 시점은 20일 오후 4시 46분으로, 24시간 내 해킹 사고를 보고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연 보고 논란이 제기됩니다.
HD현대미포, 1분기 호실적에 15% 급등
HD현대미포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24일 주가가 전장 대비 15.11% 상승한 15만 8,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엔 내림세를 보였지만, 이후 오름폭을 키우며 장중 고가로 거래를 마쳤고, 해당 가격으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는데요. 이날 HD현대미포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85억 원으로 집계되며, 작년 같은 기간 110억 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습니다.
HK이노엔, 신약 미국 임상 3상 성공적 결과에 상한가
HK이노엔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미국 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히면서, 24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전장 대비 29.88% 오른 4만 8,900원에 마감됐으며,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진입한 뒤 그 흐름을 유지했는데요. HK이노엔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가 진행한 2건의 3상 임상시험 결과, 케이캡이 미란성 식도염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모두에서 1차 및 2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by.BYTE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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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