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침 최근 <행복의 기원> 이라는 책을 최근 읽고 있어서 여기에 조금 더해봅니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한” 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한 책인데요.
사람이 어느정도 행복한가는 50%는 유전적으로 정해져서 태어난다고 합니다. 나머지 50%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수 많은 요소 중 공통적으로 가장 큰 비중은 “사람과의 관계성“ 이라고 하네요.
사람은 절대로 혼자 살게 설계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게 아주 먼 옛날엔 혼자 사는걸 선호하는 유전자는 죽을 확률이 높았겠죠. 그렇게 우리는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데에서 행복이라는 보상을 지급하게 뇌가 설계되어있다고 저자는 봅니다.
또한 <사피엔스>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우리는 행복이든 슬픔이든 그 상태로 영원히 지속되어있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한번의 대박으로 평생 행복하다면 우린 안주하고 결국 도태되거나 위험해지겠죠. 하여 어떤 상태가 되던 내가 태어난 행복의 값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작은 행복을 자주 느끼는게 절대적으로 중요하죠.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맛있어서 행복감을 느끼고, 영원히 내 손에 있기를 바라지만 결국엔 녹아내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대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기보단 작은 아이스크림을 자주, 여러번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저는 행복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사람입니다. 누군들 안그럴까요. 저도 대박을 노리고, 부자가 되어 떵떵거리며 살고싶지만 또 한편으로는 소소한 것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