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분석 BTC, 기관 수요 회복... 추세 반전 기로]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며, 시장이 추세 반전의 기로에 서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94,000 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거시경제 리스크 완화와 시장 내 투심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미중 관세 관련 긍정적 시그널은 단기 보유자 비용 기준(Short-Term Holder Cost Basis)을 회복하는 등 랠리를 촉발했다. 여러 온체인 지표에서 비트코인의 회복세와 선물 시장 내 숏스퀴즈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또한 ETF를 통한 상당한 자금 유입은 기관 투자자 수요 회복을 시사한다. 단기 보유자 비용 기준선이 밴드 중앙선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시장은 다시 강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87,000 되돌림 가능성...지지선 리테스트]
비트코인이 2021년 중반 가격 추세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지지선 리테스트를 위해 87,000 달러까지 되돌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약 54.37만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X를 통해 BTC/USD 바이낸스 주봉 차트 기준 BTC는 2021년 중반 가격 움직임을 반복하는 것 처럼 보인다. 이번 급등으로 주요 저항선을 돌파해 지지선으로 바뀐 가격대를 리테스트하기 위해 BTC는 87,000 달러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 이는 93,500 달러를 기준으로 주봉 캔들이 어떻게 마감되냐에 따라 달려있다. 상방 마감 시 이 같은 관점은 무효하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BTC의 최근 급등은 약간의 조정이 따를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이후 매수자들의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고점 경신을 위한 여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오창펑 나와의 리치미 채팅 기록 악용 프로젝트는 스캠]
자오창펑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가 X를 통해 나와의 리치미(reachme·인플루언서와 팬을 잇는 유료 채팅) 채팅 기록을 악용해 투자자들에게 무언가를 보증하는 듯한 글을 올린 특정 프로젝트가 있다. 이는 명백한 스캠(사기)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누구나 리치미를 통해 나와 채팅할 수 있으며, 사기 프로젝트는 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오창펑은 리치미 수익 전액을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커뮤니티 프로젝트 지원에 사용하거나 해당 프로젝트 관련 토큰 매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570 BTC 이체... 크라켄 → 익명]
웨일 얼럿에 따르면, 크라켄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2,570 BTC가 이체됐다. 2.4억 달러 규모다.
[데이터 지난 10일 ETH 매집 주소 유입량, 2018년 이후 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0일간 이더리움(ETH) 매집 주소(accumulation addresses, 수신 내역은 있지만 발신 트랜잭션은 없는 주소)로의 ETH 유입량이 2018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22일(현지시간)에는 일일 44.9만 ETH가 매집 주소로 유입돼 이더리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일일 매집 주소 유입량을 경신했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매집 주소 유입량 증가는 최근 가격 부진에도 장기 보유자들은 ETH에 낙관 전망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가 증가하는 등 온체인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다만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지표는 아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 연준, 은행의 암호화폐 활동 사전 보고 의무 폐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은행의 암호화폐 및 달러 토큰 활동과 관련된 규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암호화폐 규제 방향성을 전환하는 것으로, 연준은 은행에 적용되던 계획 혹은 현재 진행 단계인 암호화폐 활동에 대한 사전 보고 의무가 폐지됐다. 기관은 일반적인 감독 절차에 따라 은행의 암호화폐 활동을 모니터링할 것이다. 은행 시스템의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그룹 스테이블코인, 2030년까지 $2조까지 성장 가능]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오는 2030년까지 현재 2400억 달러 수준에서 2조 달러까지 10배 이상 성장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은 챗GPT처럼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씨티그룹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보고서는 특히 미 의회가 현재 논의 중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이 성사될 경우, 전통 금융기관들의 진입이 급증할 수 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같은 대형 은행도 미국 달러 기반 토큰 발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마련되면, 발행사들이 미국 국채의 주요 보유자가 될 것”이라며, 이는 국채 수요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은 전통 은행 시스템에 일부 위협 요소가 될 수 있어 일부 반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인베스트 BTC, 2030년까지 최대 $240만까지 상승 가능]
암호화폐 투자사 겸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아크인베스트가 비트코인이 오는 2030년이면 최대 24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전 전망 대비 가격 예상치가 높아졌다. 아크인베스트는 BTC는 현물 ETF를 통한 기관 투자가 가장 크게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금보다 유연하고 투명한 가치 저장수단이라는 인식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또 미국이 BTC 전략 비축안을 공개한 뒤로 여타 국가들도 미국 뒤축안을 뒤쫓고 있다. BTC는 디지털 금으로서 매력을 점점 더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며, BTC 네이티브 금융 서비스 역시 생태계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BTC의 공급량 감소와 희소성을 감안하면 더 공격적인 가격 전망이 가능하다고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北, 美에 위장기업 세워 가상화폐 개발자 공격·악성코드 유포]
미국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일런트 푸시가 북한 해커들이 뉴욕주와 뉴멕시코주에 소프트글라이드와 블록노바스라는 가짜 기업을 설립했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블록노바스의 주소지는 공터였고, 기업 등록 서류에 기재된 인물들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은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 산하 해커들이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는 북한의 이런 활동은 가상화폐 산업을 겨냥한 자금 조달 전략의 하나로, 그 활동 범위가 계속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18...전일比 6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일보다 6포인트 오른 18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테오, $2000만 투자 유치…“기관급 거래 인프라로 온체인 자본효율성 높인다”]
온체인 자본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기관 기관급 거래 인프라 네트워크 테오(Theo)가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펀딩은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금융 인프라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라운드는 핵VC와 앤서스 캐피털이 공동 주도했으며, 미라나 벤처스, JP모건, 시타델, 제인스트리트 등이 참여했다. 특히 테오의 맞춤형 밸리데이터 세트(Validator set, 거래를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하는 시스템)는 중앙화 거래소(CEX)와 디파이(DeFi) 프로토콜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채널에서 거래 실행을 지원한다. 또 각 전략에 따른 마진 요건을 유지하면서 자금이 시스템 내 초과 담보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온체인 게임 플랫폼 매직블록, $750만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