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커, KS한국고용정보 22GB 분량 내부 데이터 유출…다크웹서 15,000달러에 판매중
국내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전문 기업 KS한국고용정보가 외부 해커의 침입으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데이터는 총 22GB 분량에 달하며, 현재 다크웹 해킹 포럼에서 1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KS한국고용정보는 사건 직후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내부 안내문을 통해 사고 사실을 공지했으며, 유출 정보에는 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 기본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 중 일부는 암호화된 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암호화되지 않은 고위험 문서들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임직원 사진, 근로계약서, 자필 서명, 급여명세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개인 식별 및 사칭 가능성이 높은 문서들이 대거 포함된 상태로 다크웹에 노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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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