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외신 BTC 반감기,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수 있어]
코인데스크가 복수 채굴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채굴기 성능 상승으로 블록 생성 시간이 단축되고 해시레이트가 증가돼 예측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에 따르면 BTC 반감기는 오는 4월 15일(현지시간)로 예상된다. 매체는 반감기 예측 시점은 불과 수 개월 전 4월 28일로 예상됐다. 강세장에서는 블록체인 속도가 빨라지고, 일부 채굴기업들은 반감기를 앞두고 오래된 채굴기를 설치해 해시파워를 쥐어짤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SEC, ETH 증권 소송 가능성 낮다]
암호화폐 뉴스레터·팟캐스트 플랫폼 뱅크리스(Bankless) 설립자 라이언 아담스(Ryan Adams)는 이더리움 재단이 국가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재단을 상대로 ETH가 증권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는 상상을 해봤다고 말하자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그런 일은 일어날 거 같지 않다. SEC는 수년 동안 ETH를 증권이 아니라고 암묵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생각한다고 답글을 달았다.
[그레이스케일 미 부채 급증, 해외 자본 달러→비트코인 이동할 수도]
GBTC 발행사 그레이스케일은 앞으로 몇 년 동안 미국 부채가 급증해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채 선호도가 줄어들거나 아예 사라질 시점이 올 수 있다. 이때 자본은 달러에서 비트코인 같은 대체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당사는 달러 가치 하락을 야기할 수 있는 미국 대선 결과가 중기적으로 비트코인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변호사 이더리움 재단 조사, 일상적인 일...우려할 필요 없다]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서 근무한 후 현재 윌키파앤갈라가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 마이크 셀릭(Mike Selig)은 이더리움 재단이 국가 기관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암호화폐 재단이 연방, 규제당국으로부터 자발적인 정보 요청을 받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조사 요구를 받는 것은 암호화폐 조직에 해가 뜨는 것만큼이나 일상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셀시우스, 파산 전 출금 고객에 $20억 반환 요청]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가 파산 전 고객들이 출금한 20억 달러를 반환하라고 요청했다. 셀시우스는 2022년 7월 파산 전 10만 달러 이상을 출금한 고객들(전체의 약 2%)에게 반환하라고 연락을 돌리고 있다. 회수된 자산은 셀시우스에서 자금을 출금하지 않은 채권자에게 상환할 예정이다.
[미 하원 금융위원장 연내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예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가 연내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하원에서 대부분 통과됐으며, 예정된 현장 투표만 남겨놓은 상태다. 비행기가 어디에 어떻게 착륙할 지는 알고 있으나 언제 착륙할지는 알 수 없는 그런 상태라며 암호화폐 관련 추진은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미 SEC, 7RCC BTC 현물 ETF 정식 심사요청 서류 게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7RCC의 BTC 현물 ETF에 대한 19b-4(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서류) 자료를 공식 채널에 게시했다. 해당 상품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에 중점을 둔 ETF다. 결정 최종기한은 11월 21일(현지시간)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7RCC는 SEC에 BTC 현물 ETF를 신청했다며, 해당 ETF는 포트폴리오의 80%만 BTC를 담고 나머지는 탄소 배출권 선물을 보유한다는 점에서 기존 BTC 현물 ETF와 차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첼라 페스티발 NFT 티켓 발행량, 3%에 불과... VIP 티켓 가격의 두 배]
더블록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The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 이하 코첼라)의 페스티발 NFT 티켓 발행량이 3%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2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NFT 약 36개만 발행됐다. 보유자는 7명 뿐이라며 NFT 티켓 가격은 약 1,269 달러로, VIP 티켓의 두 배다. 코첼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페스티발 첫 주말(4월 12-14일)의 일반 입장권 및 VIP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첼라는 오픈씨와 파트너십을 체결,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페스티발을 위해 NF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구매자가 NFT를 통해 VIP 구역 및 독점상품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美 미주리대학 암호화폐, 글로벌 국제정치 및 경제에 끼치는 영향 덜 위협적]
DL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팀이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국제 정치 및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이전 예측 보다 덜 위협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라이벌 국가들은 독재적이고 환율 및 자본을 통제한다. 때문에 암호화폐를 금지할 가능성이 높고 글로벌 정치 경제에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암호화폐가 미국의 글로벌 통화강국 지위에 끼치는 악영향은 매우 작을 것이다. 오히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등 일부 암호화폐는 미국의 통화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며 암호화폐가 미국 달러 헤게모니 및 금융 경쟁력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는 과장됐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CLO “미 SEC, ETH 현물 ETF 불허할 명분 없어”]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X를 통해 “이더리움(ETH)은 증권이 아니라 상품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리엄 힌먼 전 SEC 기업금융국장도 ETH는 증권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고,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도 위원장직을 맡기 전에 비슷한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물론 법원도 일관되게 같은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SEC가 ETH 현물 ETF를 불허할 적절한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