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美 BTC 현물 ETF, 전날 $8.96억 순유입...블랙록 유입액 역대 최대 규모]
트리뉴스 및 파사이드 인베스터 집계에 따르면, 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8.96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며, 전날 기록된 역대 세 번째 순유입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블랙록 IBIT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75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또 피델리티 FBTC(1,260만 달러), 아크21쉐어스 ARKB(720만 달러), 인베스코 BTCO(720만 달러), 발키리 BRRR(610만 달러), 반에크 HODL(41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BTC 미니 트러스트(800만 달러) 등에도 순유입이 나타났다. 순유출이 나타난 곳은 비트와이즈 BITB(-2,390만 달러) 뿐이었으며, 나머지 ETF에서는 유출입이 없었다.
[바이비트, 과거 네덜란드 미등록 영업 인정...$244만 과징금 납부]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2020년 10월 2일부터 2023년 9월 15일까지 네덜란드에서 미등록 영업을 한 점을 인정하고 225만 유로(약 244만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비트는 2023년 9월부터는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의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 라이선스를 간접 취득, 영업 중이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ETH 청산 규모: $2237만(롱 $1027만, 숏 $1210만) 청산 비율: 숏 54.09% BTC 청산 규모: $2061만(롱 $1285만, 숏 $776만) 청산 비율: 롱 62.34% DOGE 청산 규모: $626만(롱 $455만, 숏 $171만) 청산 비율: 롱 72.75%
[국내 코인 투자자 133만 명 증가...거래규모는 67%↑]
한국일보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는 778만 명으로 지난해 하반기(645만 명)보다 133만 명(21%)이 늘었다고 밝혔다. 일평균 거래 규모도 같은 기간 3조6,000억 원에서 6조 원으로 2조4,000억 원(67%) 급등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27% 증가한 55조3,000억 원에 달했다. 국내 21개 가상자산사업자의 영업이익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106% 증가한 5,900억 원을 기록했다.
[유엑스링크, 라인 미니앱 출시]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UXLINK)가 X를 통해 유엑스링크 미니앱이 라인에서 출시됐다. 미니앱 출시를 기념에 친구 초대 이벤트를 시작한다. 라인에서 친구 초대를 통해 유엑스링크에 가입하면, 10,000,000 UXUY 포인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유엑스링크 측은 이번 미니앱 출시는 라인, 카카오톡 등 주요 소셜 앱까지 커버리지를 넓힌다는 유엑스링크 로드맵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라며 유엑스링크는 이미 한국에서 상당한 인지도와 트레이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한 개의 계정과 가스로 소셜 그로스 레이어를 확장한다는 로드맵에 따라 향후 다양한 블록체인 및 소셜 플랫폼과 상호작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러그풀 의혹 NFT 프로젝트 아오젠 파산]
러그풀 의혹에 휩싸였던 NFT 프로젝트 에이지 오브 젠(아오젠) 운용사 마이로드가 결국 파산했다고 블록미디어가 전했다. 매체는 마이로드는 지난 29일 서울 회생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앞서 아오젠은 지난 2022년 메타버스 세계관을 중심으로 퍼즐 게임, NFT 마켓, 디파이, 스테이킹 등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그러나 마이로드는 관련 로드맵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고 외주 파트너사와 계약 문제, NFT 일러스트 표절 의혹 등 여러 잡음이 나오면서 아오젠 홀더들의 신뢰를 잃었다. 결국 지난 2월 마이로드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美 ETH 현물 ETF에 $440만 순유입]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미국 ETH 현물 ETF에 총 44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피델리티 FETH에 530만 달러, 21쉐어스 CETH에 270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비트와이즈 ETHW에서 36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나머지 ETF에는 유출입이 없었다.
[웹3 보안 솔루션 개발사 아브코, 코인니스와 디지털자산 인텔리전스 분야 MOU]
부산일보에 따르면 웹3 보안 솔루션 개발사 아브코(AVCO)가 코인니스와 디지털자산 인텔리전스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브코는 전 세계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브코는 코인니스의 미디어 플랫폼에 자사의 웹3와 디지털자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커브 설립자 중앙화된 스테이블코인, 정부 규제 위험 노출]
커브 설립자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가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미국 달러와 같은 기초 자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정부 규제에 따른 잠재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국채나 현금 예치금과 같은 물리적 자산을 담보로 한다. 이런 자산은 정부가 동결하거나 압류할 수 있어 위험하다. 현금 예치금이나 단기 현금성 자산에 의존하지 않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온체인에서 자율적으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이므로 외부 개입이 어렵고 원칙적으로 완전한 추적도 가능하다.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스스로 통제권을 갖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부연했다.
[분석 러시아 BTC 채굴 계획에 브릭스 국가들도 동참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 브릭스(BRICS) 국가들에 비트코인 채굴 및 AI 컴퓨팅 시설을 건설하려는 러시아의 계획이 다른 국가들로 하여금 국유 자원을 통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도록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러시아는 최근 암호화폐를 이용해 국제 제재를 우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 BTC 채굴 기업 디지털 마이닝 솔루션(Digital Mining Solutions) 설립자 니코 스미드(Nico Smid)는 러시아의 계획에 따라 엘살바도르, 부탄, 에티오피아, 아랍에미리트 등도 유휴 에너지를 BTC 채굴에 이용,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방식은 에너지 비용이 낮은 지역에서 구형 채굴 장비를 생산에 동원할 수 있어 BTC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채굴 기업 해시랩스마이닝(Hashlabs Mining) 공동 설립자 알렌 마흐메토프(Alen Makhmetov)도 러시아의 계획은 지정학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브릭스 지역에는 IT 인프라가 제한돼 러시아가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를 보고 있다. 미국의 해당 국가들의 지원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브릭스 국가 간 유대를 높이려는 러시아의 정책과도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포브스 월가 억만장자들, 美 채권 팔고 BTC 매수중]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월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헤지 수단으로 선택해 공매수(롱) 포지션을 취하는 반면, 미국 채권에는 공매도(숏) 포지션을 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월가 억만장자 투자자들은 최근 미국 통화정책 회의론을 나타내며 BTC를 디지털 금으로 인정하고, 인플레이션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BTC는 제한된 공급량과 탈중앙화 특성을 가진 자산인 반면 채권은 매도해야 할 자산이라는 관점이 우세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회의적이었던 래리 핑크 블랙록 CEO조차 이제는 비트코인을 하나의 자산 클래스로 인정하고, 금과 같은 대체 투자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BTC가 정말로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겠지만, 지난 10년 동안 인플레이션을 능가한 것은 사실이다. 이 기간 미국 달러 가치는 33% 하락하는 동안 BTC는 22,208%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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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