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ETH가 이더리움를 DA로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 주목 받으면서 과연 그들이 이더리움과 얼라인되어 있는가 라는 부분에 대해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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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얼라인먼트”의 세 가지 요소 중
- 이더리움을 정산(settlement) 레이어로 사용
- 이더리움을 DA(Data Availability) 레이어로 사용
- 이더를 가스 수단으로 사용
이 중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또한 반드시 적용되어야 할 요소는 이더리움을 정산(settlement) 레이어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이 다른 모든 L1들 사이에서 “세계 컴퓨터(world computer)”라는 핵심 정신을 극대화하면서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는 결국 롤업을 위한 전 세계적인 보안을 제공한다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즉, 누구든지 이더리움의 보안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체인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같은 사이클이 발생합니다.
- 롤업 경제가 성장한다.
- 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 이더리움 보안 또한 더 강화되어야 한다 → 이는 결과적으로 ETH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Arbitrum(Arb)이나 Optimism(Op) 같은 프로젝트의 시가총액이 100배 커졌을 때, ETH 가격이 지금과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어떤 롤업이 이더리움을 정산 레이어로 사용하고, 자체 생태계를 성장시키며, 그에 따라 보안 수요를 높인다면, 저는 그 롤업이 이더리움과 얼라인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는 비단 MegaETH 뿐만 아니라 모든 롤업에 적용되는 이야기 라고 생각합니다 : https://x.com/davidwithbull/status/188740067165124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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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