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었던 트윗 중 공감하는 바가 많아서 공유합니다 : https://x.com/0xkyle__/status/1899503744620155233
해당 트윗에서 이야기하는 주요 골자는 결국 본질에 충실하여 시장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빌딩하는 프로젝트 그리고 돈을 버는 프로젝트가 많져야 한다입니다. 이를 크게 4개의 카테고리로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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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립토에는 Compounder가 없다.
즉 사놓으면 회사가 성장하고 주식 가격이 오르는 기존 산업의 가치주와 같은 것들이 크립토 시장에 없다. 이는 대게 프로젝트이 단기 관점에서 빌딩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산업이 짜여져 있다. 이건 개발 / HR의 문제가 아니라 Leader / Founder들의 문제다.
2. General L1은 죽었다
Genera L1의 토큰 가격 / 생태계는 죽어 버렸다. 그전 그럼 똑같은 L1을 만들어 내는건 더 이상 안 통한다. 결국 목적이 명확한 Purpose Specific L1이 나와야 한다.
3. 프로젝트들도 정보를 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전통 업계에서 투자자들에게 공개되는 Iinvestment Relation 처럼 크립토 프로젝트들도 홀더들 커뮤니티에게 프로젝트가 어떤 방향을 나아가고 있고 얼마큼의 성장을 이루었는지를 명시해야 한다.
4. Buyback은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단기적으로 가격 펌핑 시키기에 위해 Buyback을 사용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때에 알맞게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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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부분이 많은 글입니다. 보다 보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팀은 진짜 손에 꼽습니다. 근데 이게 그 팀의 잘 못이라기 보단 시장의 구조 자체가 장기적으로 뭔가를 만들지 않아도 부자가 될 수 있는 구조여서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보편적인 L1이 죽었다 라는 말에는 전적으로 공가하면 이는 L1 뿐만 아니라 모든 체인 / 생태계에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체인이 추구하는 존재 의식 /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살아남는게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관점에서 스토리 같은 생태계가 전혀 제 스타일이 아님에도 "목적"이 명확하다는 측면에서는 저기 수 많은 L1 / L2들 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요즘 들기도 합니다.
암튼 요즘 일부러 한발자국 떨어져서 볼려고 노력중인데, 보면 볼 수록 조금씩 현타가 오기도 하는 중이라 Kyle의 글이 더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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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