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큰 하락 없었지만…상승 재료가 부족하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큰 움직임 없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보합권에서 혼조세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유지될 수 있게 되었으나, 이는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시장이 단기적으로 과열되었다는 인식과 트럼프 재임 이후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경로가 불확실하다는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CPI 발표 직후 한때 93,000달러대로 상승했지만, 뉴욕증시가 뚜렷한 상승 동력을 보여주지 못하자 90,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CPI 지수가 불안정했다면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을 것이지만, 10월 CPI 발표가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월가에서는 파월 의장이 다가오는 연설에서 기존과 크게 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증시가 하락보다는 보합 혹은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한국시간으로 금요일(15일) 새벽 5시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경제 전망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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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