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이더리움 ICO 참여 고래, 3시간 전 $1,450만 ETH 크라켄 입금]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에 따르면, 익명 이더리움(ETH) ICO 참여 고래 주소가 3시간 전 크라켄에 4,160 ETH(1,450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 해당 주소는 2015년 7월 ETH 제네시스 블록에서 2만 ETH(당시 6,200 달러 상당)를 스테이킹했으며, 단기 고점에서 자주 거래소에 입금했다. 현재는 7,043 ETH(2,460만 달러 상당)를 스테이킹 중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0.01% 오른 3,496.8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러시아, 제재 대응 위해 국가 간 결제에 암호화폐 이용할 것]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가 서구 제재 대응을 위해 기업들이 국가 간 결제(무역)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재무장관 안톤 실루아노프(Anton Siluanov)는 테스트의 일환으로 러시아에서 채굴한 BTC를 국가 간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미 트랜잭션은 발생하고 있으며, 결제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 세계 누구도 BTC를 금지할 수 없다. 미국이 달러를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며 기축통화 역할이 약해지는 만큼, 다수 국가들이 (기축통화를) 대체 자산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48...전일比 1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9시 30분 기준 48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분석 ETH, 트럼프 취임 직전 $4,000 돌파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가 다수의 전문가를 인용,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이 이더리움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사토시 플리퍼는 ETH/USDT 4시간봉 차트에서 이더리움이 3,500 달러 수준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 심리적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될 경우 상승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애널리스트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 이전, 이더리움이 4,000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럭키(Lucky)는 이번 사이클에서 이더리움의 목표가는 5,000 달러이다. 연휴 이후 큰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日 정부, BTC 전략적 준비자산 편입 주장에 입장 표명 어렵다]
일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보유해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과 관련 (BTC 전략적 준비자산 편입을 추진 중인) 미국 등이 아직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인 단계에 있기 때문에 견해를 명확히 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일본 참의원 하마다 사토시(Satoshi Hamada)는 지난 11일 일본도 미국을 따라 BTC 전략적 준비자산 편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현재 일본 외환 보유고는 외화 자산과 채권 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행법상 암호화폐는 외환 등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BTC를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은 현재 시스템과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분석 美 대선 여파로 암호화폐 OTC 거래량 급증]
더블록이 복수 전문가를 인용, 미국 대선의 여파로 지난 몇 개월 간 암호화폐 장외(OTC)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켄 기관 책임자 팀 오길비(Tim Ogilvie)는 최근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 대비 거래량은 훨씬 많은 상태다. 크라켄의 장외 거래량은 전년 대비 220% 증가했으며,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윈터뮤트 OTC 트레이더 제이크 오스트로브스키(Jake Ostrovskis)는 미 대선을 앞뒀을 당시에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했지만 시장은 오히려 한산한 편이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미 대선 종료를 거래 시작의 청신호로 여긴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GSR 트레이더 엠버트 린(Embert Lin)은 미 대선 이후 (장외)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BTC/ETH 및 알트코인 랠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도 BTC, ETH 이외의 새로운 암호화폐에 익스포저(노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판테라캐피털 CEO 내년 8월이 강세장 고점일듯]
판테라캐피털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가 팟캐스트 뱅크리스에 출연해 암호화폐 강세 사이클은 내년 8월쯤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반감기와 그에 따른 사이클 변화를 계산해보면 내년 8월이 정점일 것이다. 특히 과거 사이클과 달리 이번에는 정치적, 거시경제적 상황도 암호화폐에 매우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타이거리서치 페어런치 플랫폼, 여전히 구조적 한계 존재]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리테일 대 벤처 캐피탈: 웹3 산업의 균형점 찾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페어런치 플랫폼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정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구조적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투자자의 온/오프체인 데이터 기반 투자 기회를 제공하거나,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의 투명한 페어런치 메커니즘을 실험하는 등 새로운 균형점을 찾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리테일과 VC 갈등의 배경 ▲페어런치 플랫폼: 공정한 대안인가, 또 다른 불균형인가? ▲불균형의 근본 원인과 대안 사례들 등 내용을 다뤘다.
[플로키 커뮤니티, FLOKI ETP에 유동성 공급 투표 진행]
플로키(FLOKI) 커뮤니티가 내년 1분기 초 스위스 증권거래소 운영사 식스(SIX)에 상장될 예정인 FLOKI ETP에 유동성을 공급하자는 내용의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 중이다. 3년여 전 바이백한 약 163.1억 FLOKI 중 일부를 ETP 유동성으로 공급하고 나머지는 소각하자는 내용이다. 투표는 오는 12월 27일 19시 59분(한국시간)까지 진행되며, 현재 찬성률은 100%를 기록 중이다.
[분석 고래들, 프라이버시 보호 트랜잭션 통해 BTC 매집 중]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고래들이 프라이버시 보호 트랜잭션을 통해 BTC를 매집 중이다. 지난 2년 간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 코인조인(CoinJoin) 연평균 거래 건수는 3배 증가했다. 이는 해커들의 자금 세탁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올해 해킹 피해액은 22억 달러로 BTC 실현 시가총액 유입량(3770억 달러)의 0.5%에 불과하다. 올해는 주로 ETF,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커스터디 지갑 등으로 155만 BTC가 유입됐다. 고래들이 프라이버시 보호 트랜잭션을 통해 기관 투자자에게 자금을 이체한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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