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윈터뮤트 애널리스트 MSTR 따라 BTC 투자, 내년 기업 트렌드]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윈터뮤트의 장외거래(OTC) 트레이더 제이크 오스트로브스키(Jake Ostrovskis)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를 따라 회사 자본으로 BTC를 매수해 대차대조표에 추가하는 것은 내년 기업들의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내년 기관 투자자 및 증시 상장사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발을 들이며 익스포저(노출)를 늘리는 추세는 시장에 상당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MSTR이 채택 중인 전략처럼 전환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BTC를 비축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할 것이며, 이같은 추세를 따라 중소기업들도 BTC 매수 및 보유 전략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일부 기업들은 MSTR의 투자 전략을 차용하되 BTC 대신 이더리움(ETH)에 투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트론 기반 USDT 평균 거래 규모 증가 추세...기관 참여 시사]
크립토퀀트 기고자이자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튠(Maartunn)이 트론(TRX) 기반 USDT 평균 거래 규모가 지속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론 기반 USDT의 평균 거래 규모는 2023년 6월 트랜잭션 평균 4,273 달러에서 2024년 12월 9,718 달러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평균 거래량 증가는 대형 시장 참여자들이 트론 기반 USDT를 통해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기관 투자자, 고액 자산가를 포함한 주요 플레이어들이 트론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기관들의 트론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예측마켓 트레이더, 내년 BTC·ETH 신고가 경신 전망]
폴리마켓, 칼시 등 인기 예측마켓에서 내년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 경신 베팅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기준 칼시 트레이더들은 2025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최소 125,000 달러 및 5,000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62%로 점치고 있다. 폴리마켓 이용자들은 3월 말 이전 비트코인 120,000 달러 도달 가능성을 50%로 예측하고 있다.
[FTX 자회사 CEO 1년 감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TX 자회사 FTX디지털마켓 공동 CEO 라이언 살라메(Ryan Salame)의 형량이 1년 감형됐다. 그는 지난 5월 법원으로부터 7.5년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미국 교도소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그의 석방일은 2031년 3월로 예정돼 있다. 감형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부동산 투자사 카르도네, 주택+BTC 결합 펀드 출시]
글로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운용자산 49억 달러의 미국 부동산 투자자 카르도네 캐피털(Cardone Capital)이 부동산과 BTC를 결합한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0X 스페이스 코스트 비트코인 펀드라는 이름의 해당 상품은 약 8750만 달러 규모로, 현금 흐름이 있는 다세대 주택과 비트코인 매수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ETH/BTC 고래, $2168만 WETH 매도]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이 X를 통해 ETH/BTC 최대 롱 포지션 보유자인 아마란스 재단 설립자 제임스 피켈(James Fickel) 주소가 6시간 전 6500 WETH를 225.6 WBTC로 스왑(매도)했다. 해당 물량은 총 2,168만 달러 상당이다. 이 고래는 아베(AAVE)에 85,038 stETH를 스테이킹하고 이를 담보로 227 WBTC를 대출 받았다. 그가 보유한 ETH 가치는 3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씨티그룹 내년 거시상황, 암호화폐에 덜 우호적일 수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씨티그룹이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암호화폐 성패를 가를 6가지 요인으로 ▲거시 환경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유입 ▲기관의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 ▲스테이블코인 발행량 ▲국가 차원의 BTC 매입 ▲규제 완화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거시환경은 내년 1분기까지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선호 경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그후 상황은 불투명하다. 미국 정책 불확실성, 증시 변동성 심화로 거시환경이 암호화폐에 덜 유리해질 수 있다. 다만 암호화폐 현물 ETF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내년에도 클 것으로 예상되며 스테이블코인은 디파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관들이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더 많이 할당하려면 암호화폐 수익률이 주식 수익률보다 더 높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