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B 스테이킹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음.
- ARB 홀더는 스테이킹 스마트 컨트랙트에 자신의 ARB를 예치하는데, 이때 스테이킹 방식은 일반 스테이킹과 유동화(리퀴드) 스테이킹으로 나뉨.
- 유동화 스테이킹을 선택하면, ARB를 예치한 대가로 stARB라는 유동화 토큰을 발행받게 됨.
- stARB는 ARB와 1:1 교환이 가능하며, 향후 쌓이는 보상이 그 가치에 누적되어 반영됨.
- 또한, ARB 스테이킹 유저는 거버넌스 투표권을 그대로 유지함.
- 즉, 스테이킹한 ARB가 거버넌스의 투표파워로 활용되며, stARB를 보유하더라도 동일하게 직접 투표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대표자에게 위임할 수 있음.
- 이로 인해 ARB를 스테이킹해도 거버넌스 권리를 잃지 않고, 오히려 참여를 독려하는 구조임.
- ARB 스테이킹의 핵심은 보상 분배와 유틸리티 강화임.
Arbitrum DAO는 추후 거버넌스 결정을 통해 수수료 분배를 활성화할 권한을 가지게 됨.
- 즉, 아비트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보상들을 ARB 스테이킹 홀더에게 스트리밍 형태로 분배할 계획임.
- 다만, 보상은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는 스테이킹 홀더에게 귀속되며, 위임의 경우 활성화된 대표자에게 위임해야 보상이 지급되므로 대표자 선택이 중요함.
- 또한, stARB는 유동 자산으로 취급되어 DeFi 프로토콜 등에서 자유롭게 거래되거나 활용 가능함.
- 더불어, stARB는 자동 복리화 기능을 통해, 향후 보상이 활성화되면 별도의 조치 없이 그 가치에 자동 합산될 예정임.
아비트럼 수익을 분배할 $ARB 스테이킹...?
- 아비트럼의 $ARB 스테이킹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음. 여기서 도입될 가장 주요한 유틸리티로 수익 분배가 예정되어있음…
- Tokenterminal이 따르면, 아비트럼의 지난 6개월 간 수익이 $10.7m , 원화로 140억 원 정도임.
- 이 수익의 일부 혹은 전부를 $ARB 스테이킹을 통해서 곧 분배될 수 있다는 것임.
- 한 때 레이어2 토큰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 그럴 만도 한 것이, $ETH 로 가스비로 사용하고, 거버넌스 외에는 별다른 유틸리티가 없는 L2 토큰은 불필요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임.
- 물론 일부 DeFi 프로젝트들이 유동성 풀에 L2 토큰을 예치해 수익을 제공하긴 하지만, 이를 공식적인 스테이킹이라고 보기는 어려웠음.
- 하지만 이제 ARB는 스테이킹을 재단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할 예정임. (지난 ARB Staking proposal)
- Tally는 DAO의 거버넌스 시스템을 활용하여 스테이킹을 지원할 예정이며, 스테이킹의 목적은 거버넌스 참여를 유도하고, ARB 보유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데 있음.
- 구체적으로는 시퀀서 수수료, MEV 수수료, 검증자 수수료, 토큰 인플레이션, 그리고 DAO에서 발생하는 각종 미래 보상을 스트리밍하는 메커니즘을 계획 중임.
- 즉, ARB 홀더에게 ‘보상’이라는 매력적인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그들의 거버넌스 참여를 촉진하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