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단기 목표는 ‘증시 회복’… 중국의 협조가 필요하다
🤓 트럼프, 중국 관세 완화?
- 트럼프가 중국 관세에 대해 완화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
- 트럼프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에 대한 145% 관세는 너무 높다.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발언
- 또한, “중국에 아주 친절하게 협상할 것”이라는 표현도 사용
- 다만, 구체적인 시점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자존심 챙겨주는 베센트
- 트럼프가 완화적인 태도를 보이자, 시장은 ‘트럼프가 중국에 무릎을 꿇었나?’ 라는 반응을 보임
- 이에 트럼프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베센트 재무장관이 등장
- 베센트는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관세 인하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다. 양국이(협상을 통해) 함께 낮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적 일관성과 체면을 지켜내기 위해 발언
📈트럼프는 증시 회복을 원하고 있다
- 베센트의 자존심 지키기 발언으로 시장은 한때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트럼프가 완화된 메시지를 직접 던졌다는 것 자체가 호재
- 트럼프는 그동안 증시 하락은 신경쓰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지금은 시장을 의식하고 수위 조절에 나서기 시작
- 트럼프의 완화적 발언은 ‘증시를 회복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일 가능성이 높음
- ‘경제 = 대통령의 성적표’라는 트럼프 특유의 인식 때문에, 증시가 무너지면 지지율도 함께 무너질 수 있기 때문
당분간 트럼프의 단기 목표는 ‘급락한 증시 되살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트럼프는 금리든, 관세든 모든 수단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증시 회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문제는 중국의 반응입니다. 트럼프가 증시 회복을 위해 협상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인다면, 중국은 그 점을 파악하고 오히려 시간을 끌며 압박해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증시 회복은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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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