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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moneybullkr/3481/6224238022812093132
MegaETH에서 테스트넷을 런칭하면서 체인의 속도를 담당하는 핵심 요소인 "미니 블록미니 블록"이라는 컨셉을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 의견이 많이 갈리는 모습입니다. 쉽게 말하면 블록체인에서 "한 블록이 담을 수 있는 데이터의 양과 다음 블록을 생성하는 시간이 짧을 수 록" "한 블록이 담을 수 있는 데이터의 양과 다음 블록을 생성하는 시간이 짧을 수 록" 체인의 속도와 퍼포먼스가 좋다고 받아집니다. 이를 "블록 타임"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MegaETH에서는 "우리 10ms 블록 타임을 지원해" 라고 이야기 해왔습니다. (기존 빠른 L2들은 1~2s 였습니다) 다만 MegaETH에서 공개해준 정보에 따르면 실제 한 블록 타임이 10ms인 것이 아니라 블록 사이 사이에 "미니 블록"이라는게 존재하고 이게 10ms이며 실제 블록 자체는 1s초입니다. 결국 그래서 "빠르긴 합니다". 근데 의견이 좀 나뉘는 부분은 이 미니 블록 이라는게 사실상 이미 이더리움 진영 쪽에서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Pre-Confirmation"이라는 개념과 거의 동일하지 않냐 입니다. Pre-Confirmation는 체인에서 특정 거래가 완결성을 가지기 전에 미리 유저에게 "컨펌"을 해줘서 빠르게 다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형태입니다 (체인 자체의 퍼포먼스 + Pre-Confirmation이 합쳐지면 더 빨라지는 구조). 그래서 사실상 MegaETH의 미니 블록이 이와 비슷한 구조이고 그들이 항상 강조해왔던 "속도" 측면을 별다른 기술적 혜자를 통해 구현한게 아닌것 같다라는 의견도 보이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워낙 "Real-Time Blockchain"이라는 슬로건을 대대적으로 내세웠던 만큼 그 반향도 뜨거운 듯 하네요. 저도 지금 당장 보기에는 이게 "기술적 우위 / 혜자"가 될만한 구조 / 기술인지는 와닿지 않는데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MegaETH 업타임 볼 수 있는 곳 : https://uptime.megae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