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생각이다.

(짤은 작년 이맘때쯤 썼던 글의 썸네일) 사실 요즘 '열심라이팅'하는 글이 너무 많이 보이죠? 카이토도 열심히만 하면 되고, 프로젝트별 그라인딩도 열심히만 하면 되고. 평범하게 회사다니면서 틈틈히 코인 좀 하고 있는 절대 다수의 동전잽이들에겐 그 '열심'이라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말이에요. 학교에선 좋은 학생, 회사에선 좋은 동료, 집에선 좋은 남편 좋은 아들 역할 할거 다 하면서 틈틈히 남는 시간 친구들도 만나고, 운동도 하고 할거는 많은데 코인에서마저 '열심히' 해야한다뇨. 최근 얍스파밍등만 해도, 자주 보이는 얘기중 하나는 "보통 사람들도 가능하다"같은 이야기도 많이 보이지만 그 뒤에는 "단, 좀 더 열심히 한다면"이 숨어있겠죠. [열심히만 하면 된다]. 글을 읽는 모두가 이걸 모르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열심히' 할만한 시간적 심적 에너지가 없는 경우가 많은거라는 점... 😢 프로젝트들도 좀 알아줬으면. 작년 이맘 때에도 갑자기 자신의 프로젝트에 진심펀치를 원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그라인딩이 정말 힘든 입장에서, 열심이란 단어가 야속해보이는 점에 대해 대단히 공감이 갑니다. 😭 1년전에 썼던 문구를 다시 적어보자면.. 또 한동안 "재밌는 척" 해야하는 홀더들의 수고도 생각해주라. 하지만 이번엔 1년전보다는 재밌어보이는 프로젝트라도 있고, 그라인딩하는 이유나 유망해 보이는 포인트가 존재는 한다는 점에서 1년 전보다는 조금 고무적이네요.

에테나의 USEe와 sUSDe가 Spark 유동성레이어에 통합 점점 많은 프로토콜에서 ETHENA의 자산을 온보딩하고 있습니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메이커다오의 랜딩앱인 Spark에서는 에테나의 USDe와 sUSDe를 자신들의 유동성 레이어에 최대 $1.1B까지 보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혹시 이런 수치는 어떻게 결정되는지 궁금하신 분이 계신다면, 우리는 결과만 딱 확인을 하는거지만 물밑으로는 포럼등지에서 정말 치열하고 치밀하게 논의가 오가는걸 구경할 수도 있는데 (링크), 막상 눌러서 보시면 바로 '아뿔싸! 그냥 그렇구나!' 하고 강제 납득하고 허둥지둥 뒤로 오게 된다능.. 아무튼 에테나는 이런 통합을 통해 점점 더 규모를 확대한다는 점이 있고, Spark 측은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이율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이율이 높은 에테나 자산을 편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있어 서로 좋은 합인듯 합니다. 에테나측의 미러는 이쪽에서, 스파크쪽의 미러는 이쪽에서 읽으시면 됩니다. #ENA #KOL